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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동앤트 주식 생각

국내 주요 리츠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가 보유한 투자 자산에 대해 알아보자

by 동장군님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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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리츠 중에서 운용 자산이 가장 큰 두 종목 롯데리츠와 신한알파리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어떤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해당 부동산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두 리츠의 투자 매력도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롯데리츠가 운용 중인 자산 규모는 약 1조 5천억 원, 신한알파리츠가 보유한 자산 규모는 1조 3천억 원이다.

 

#롯데리츠

 

롯데리츠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해당 리츠의 현재 보유 자산 현황이다. 롯데 계열이다보니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 아울렛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백화점, 마트 모두 롯데쇼핑에서 큰 매출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투자할 마음은 생기지가 않는다. 우선 코로나와 함께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러한 오프라인 사업의 수익이 아래와 같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도 주요 사업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롯데온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오프라인 지점은 매각하여 구조조정 대상이 되거나 물류 거점을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롯데백화점 지난 4분기 수익 실적

*롯데할인점 지난 4분기 수익 실적

 

 

#신한알파리츠

 

신한알파리츠의 주요 부동산 자산은 판교에 있는 크래프톤 타워와 용산에 있는 더 프라임을 뽑을 수 있다. 크래프톤타워의 경우 이름 그대로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주요 임차인으로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 판교답게 스노우, 네이버 등 IT 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용산에 위치한 더프라임 건물은 신한생명, DB생명, 콜센터 기업 유베이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를 임차 기업으로 두고 있다.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미래가 불투명한 롯데리츠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신한알파리츠를 선택할 것 같다. 무너지고 있는 롯데 오프라인 사업보다는 그래도 IT 기업과 금융 기업이 임차하고 있는 신한알파리츠 건물에 투자하는게 그나마 더 괜찮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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