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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Analytics/수원 블루윙즈_K리그24

2022 시즌 폭풍영입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좀 따보자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번에는 좀 다르나? 매번 희망 고문으로 팬들을 고문시켰던 수원 삼성이 이번 오프 시즌만큼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일찍이 K리그 정상급 수비스 블투이스, 예전 수원 에이스 사리치 그리고 지난 광주에서 주전급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던 이한도까지 영입하면서 오프시즌 초반부터 알찬 보강을 했다. 원톱이나 미드필더 자원에서 용병만 잘 구해온다면 이번 시즌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제리치, 니콜라오, 안토니스와 같은 실수는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김건희, 정상빈, 오현규, 전세진 등 공격진에서의 국내 선수 풀은 리그에서도 뛰어나다고 보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뛰어 줄 수 있는 한방이 있는 용병이 필요하다. 특히 정상빈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뮬리치처럼 피지컬로 전방해서 싸워주고 정상빈.. 2022. 1. 3.
벤투호 명단 발표 "육각형 공격수" 김건희 드디어 발탁! 오세훈은 왜? 드디어 수원 삼성의 핵심 김건희 선수가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이 되었다. 물론 황의조라는 국가대표 굳건한 주전 공격수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 대표팀에 김건희가 들어간다면 정말로 어울리겠다고 생각만을 했었는데 이렇게 뽑힐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제 첫 발탁이고, 황의조가 부상으로 선발된 감은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되어 이번 월드컵 예선 경기가 기대가 된다. 지금 국가대표에는 황의조라는 확실한 클래스 있는 원톱 자원이 있기는 하지만 손흥민과 같은 월드클래스 윙과 한창 폼이 올라와 있는 황희찬을 비롯한 뛰어난 국대 2선 자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황의조는 선발로는 국대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로 생각했다. 지금의 국대에서는 오히려 황의조와 같이 침투와 결정.. 2021. 11. 1.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오는 수원 삼성 파이널A 합류, 아챔까지? 24일 정규리그 마지막 33라운드에서 운 좋게 원정에서 대구FC 상대로 2대0 승리를 얻으면서 막차로 파이널A에 합류하였다. 시즌 초만 해도 매탄소년단의 힘 입어 무리 없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고 전북, 울산과 함께 우승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희망 회로를 돌렸지만 고승범의 이탈과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하위권까지 떨어졌었다. 그나마 정규리그 막판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다행히 6위라는 순위로 파이널A에 합류했다. 권창훈이 아직 부상 중에는 있지만 시즌 초반 수원 삼성의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들이 대부분 복귀했기 때문에 한번 더 상위권에 도전해볼 수 있다고 본다. 수원 FC를 제외하고는 상위 스플릿에 있는 팀 모두 리그에서 이긴 경험이 있다. 전북과 울산이라는 투 빅도 큰 점수 .. 2021. 10. 24.
축구 국가대표 9번 원톱 공격 포지션에 오세훈 선수 한번 사용해보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트레블에 근접한 울산 현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99년생 공격수 오세훈 선수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올해 21경기에 출전해서 6골로 스텟 상으로는 엄청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울산이 올해 영입한 힌터 제어를 아쉬움 없이 내보낼 만큼 오세훈의 활약이 뛰어나다. 오세훈이 올해 전역한 이후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에서 부동의 주전을 차지하고 있다. 딱히 경쟁자가 없기는 해서 오세훈이 거의 매경기 뛰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 오세훈 폼 상태를 봐서는 그 어느 선수가 와도 오세훈을 밀어낼 수 없어 보인다. 오세훈은 거의 모든 축구팬이 알 정도로 전형적인 타겟형 공격수다. 전방에서 수비수와 싸워주면서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 그리고 등딱을 통한 연계 플레이로 .. 2021. 10. 19.
축구국가대표 벤투호의 불안요소?...좌우 풀백, 센터백, 원톱 자원 굉장히 걱정했던 내 생각과는 달리 이번 시리아, 이란과의 경기에서 벤투호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거두었다. 손발이 점점 맞춰가면서 팀 조직력도 좋아지고 있고, 선수들도 벤투의 전술에 녹아들면서 매경기 개선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란 원정에서 1점밖에 따내지 못한 것은 아쉽기는 하지만 원정 팀 지옥으로 불리는 이란 테헤란 스타디움에서 승점 1점을 거둔 것만 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본다. 한국과 이란을 위협할만한 팀들이 없어서 이번 월드컵도 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년 월드컵을 생가했을 때 몇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다루어보고자 한다. 축알못 개인적인 생각으로 재미로 보시기 바란다. 1. 갑자기 흔들리는 김영권 2018년 월드컵 이후 김민재와.. 2021. 10. 13.
답답한 수원 삼성블루윙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염기훈이 그리운 지금 후반기 들어서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둔 팀이 있다. 바로 시즌 초반 매탄소년단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던 박건하의 수원 삼성이다. 전반기만 해도 전북현대, 울산현대를 위협하던 수원은 이제 솔직히 강등까지 걱정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2019년 33라운드 정규 리그까지 이임생이 수원 삼성에서 승점 40점을 거두었는데, 올해 2021년 31라운드까지 박건하 감독이 39점 밖에 못 얻을 것을 생각하면 이임생에서 크게 뭐 좋아졌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 경기력이 좋다면 기대라도 걸 수 있는데 지금 수원 삼성은 결과도 경기력도 모두 최악이라서 전혀 경기가 기대되지 않는다. 열악한 스쿼드 속에서 수원이 반전을 노릴만한 카드가 없다는 게 더 답답한 .. 2021. 9. 30.
축알못이 예상하는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벤투호의 선발 라인업 어제 9월 27일 월드컵 최종예선 벤투호의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다. 많은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여하튼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지금 갖고 있는 자원 풀을 잘 활용해서 이번 두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줘야 한다. 그래서 축알못이기는 하지만 이번 시리아전에 벤투가 기용할 베스트 11을 한번 예상해보도록 하겠다. 여태까지 벤투호는 크게 변화를 가져가는 스타일의 감독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쉽다고 본다. 포메이션은 당연히 4-2-3-1를 사용할 것으로 본다. 벤투는 상대가 누구든 매번 같은 포메이션을 갖고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나 동일할 것으로 예상한다. 양쪽 풀백과 오른쪽 윙만 제외하면 100% 위 라인업과 동일하게 나올 것이다. 김영권, 김민재, 김승규, 황의조,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 황인범은.. 2021. 9. 28.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시리아/이란 경기 대비 벤투 명단 발표, 누가 뭐래도 벤투 마이웨이 다음 달 시리아,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27명의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큰 틀은 유지한 역시나 벤투가 항상 뽑는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되었다. 백승호, 송범근, 이동준, 김진수를 합류한 것만 눈에 띄는 변화로 이외에는 대부분 벤투 감독이 주로 활용해 왔던 자원 위주로 구성됐다. 벤투 감독이 물론 생각이 있겠지만 아무리 봐도 조금 우려스럽다. 축알못이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이번 명단 관련해서 생각하는 포인트들을 정리해보고 베스트 11을 예상해보겠다. 1. 오세훈 또다시 제외 이번 명단에서 유일하게 9번 자리를 뛸 수 있는 선수는 조규성과 황의조에 불과하다. 두 선수 모두 피지컬이 훌륭하지만 딱히 공중볼에서 위력을 가진 선수들은 아니다. 특히 지난 이라크와 레바논 전에서 상대 밀집.. 2021. 9. 27.
역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한 여름 밤의 꿈은 여기까지 2021 시즌 전반기 매탄 소년단을 앞 세워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던 수원이 역시나 자기 자리로 되찾아 가고 있다. 내심 수원 팬으로서 아챔 진출까지 기대했던 내 여름밤의 꿈은 여기서 마무리인 듯싶다. 지난 7월 20일 수원 FC와의 하반기 첫 경기를 시작으로 치렀던 6경기 리그 경기에서 무려 1 무 5패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기록하게 되었다. 상반기에 돌풍을 뛰어난 경기력으로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수원 삼성은 어디 간지 모른 채 예전 암흑기 시절의 수원으로 돌아가 버렸다.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와중에 진행하고 있는 수원 FC와의 경기도 장호익이 퇴장 당한채 1대 0으로 지고 있어서 수원의 무승 행진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팀의 주축이라고 볼 수 있는 고승범의 군 입대와 김건.. 2021. 8. 25.
2021 K리그 "어우전" 어차피 우승은 전북이다?! 이번 K리그 여름 시즌 가장 핫한 팀 하나를 꼽자면 바로 전북 현대일 것이다. 상반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전북 현대가 여름 이적 시장에 폭풍 영입하면서 하반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우선 이번 여름 시장 인 앤 아웃은 다음과 같다. In: 김진수(임대), 사살락(임대), 문선민(전역), 송민규(포항, 거의 확정) 이번 영입 시즌을 통해 지난 상반기에서 문제점으로 꼽혔던 포지션을 한 번에 해결했다. 최철순이 땜빵으로 뛰었던 왼쪽 측면 수비 자리를 국대급 수비수 김진수와 사살락으로 보강했으며, 한교원과 바로우를 제외하고는 부족했던 윙 포지션도 역시 국대급 선수 송민규와 문선민으로 해결하였다. 지금 라인업도 어마 무시한데 거기에 국대급 선수가 4명이나 추가됐다니 이건 정말 사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어느 팀.. 2021. 7. 19.
MTS 매탄소년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부활을 이끈다 MTS 매탄소년단을 앞세운 수원 삼성이 전북 전에 이어서 올 시즌 강한 수비력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 상대로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었다. 최근 몇 년간 쎄오타임과 같이 항상 뒷심 부족으로 조롱을 받았던 수원이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게 진짜 수원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경기력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리그 순위도 무려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가능한 3위에 현재 위치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하위 스플릿에 머물렸던 수원의 성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놀랍다. 특히 이번 오프시즌 경쟁 팀 대비 특별한 영입도 없었고,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의미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당연히 이러한 성적 뒤에는 10년 전부터 투자한 유스 정책의 결실이.. 2021. 5. 13.
박건하의 수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리치 이번 오프 시즌 수원 삼성이 큰 기대를 가지고 야심 차게 영입한 검증된 골게터 제리치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11경기 출전해서 제리치가 기록한 골 수는 1개에 불과하고 경기 중에 슈팅한 숫자도 무려 8개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 제리치에 백업이라고 평가받았던 김건희는 팀에서 가장 많은 3골, 올해가 거의 데뷔 시즌이나 마찬가지인 02년생 매탄고 유스 선수 정상빈이 3골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www.youtube.com/watch?v=uUgCSxsZdEw 박건하 전술을 얘기하기 앞서 우선 제리치의 몸상태부터가 100% 아닌 듯싶다. 18년 말컹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했던 제리치는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 및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박스 밖에서의 포스트 플레이도 꽤 나쁘지 않았던 것으.. 2021.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