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신규 상장 예정인 기업 리스트를 보다가 눈에 띄는 기업이 있어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바로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레몬헬스케어라는 기업이다. 아직 이익을 기록하지 못하는 기업이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 추진 중에 있다.
www.lemonhealthcare.com/business/
레몬헬스케어 사업 내용
레몬헬스케어는 병원 방문 및 진료, 약 처방, 보험 청구까지 환자가 거치는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의료용 종합 플랫폼이다. 사업 부분은 크게 레몬케어, 레몬케어Plus, 레몬케어 365, 청구의신 네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핵심 사업으로 볼 수 있는 레몬케어의 경우 환자용을 애플리케이션으로 병원 방문 전에 앱으로 미리 진료 예약하고, 수납처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앱으로 간편 결제할 수 있으며 전자문서 처방전을 약국에 제공하고 그리고 앱으로 바로 실손 청구를 할 수 있는 환자 입장에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레몬케어 플러스는 의료진용 애플리케이션으로써 진료해야 되는 환자 정보를 번거로운 차트가 아닌 앱으로 쉽게 환자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이게 실제로 매출로 이어졌는지는 확인이 안 되지만 서비스 소개 브로셔에는 아래 사업실적 이미지와 같이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는 한다.
위 레몬케어Plus는 대형병원 용 서비스라면 아래 레몬케어365는 동네 중소형 병의원을 위한 솔루션이다. 환자들은 레몬케어Plus 앱을 통해 진료 예약, 실손보험 청구, 결제 등 진료 외 서비스를 손쉽게 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환자들의 보험 청구 과정을 간편하게 해주는 청구의 신 서비스다. 서비스 소개에 해당 앱에서 모든 보험사에 청구가 가능하게 만들었다고는 한다. 필요한 서류도 방문 없이 앱으로 간단히 발급이 가능해서 환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앱이라고 본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직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약 170억 매출의 43억 원 정도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사업 자체가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단기간 내 흑자 전환은 힘들지 않았나 싶다. 레몬헬스케어 솔루션의 미래 성장성은 크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고령화 시대에 이제 병원 진료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환자 입장에서 해당 앱에 대한 사용성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반대로 병원 입장에서도 해당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 안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다만 아직 완료가 되지 않은 서비스고, 이러한 서비스가 전국에 도입되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장되더라도 차익 실현까지는 오랜 존버를 감수해야 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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