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명부터 어떤 느낌인지 바로 알 수 있는 ETF다. 바로 미래에셋이 인수한 GlobalX가 운용하는 Global X SuperDividend™ U.S. ETF (DIV) 배당 ETF이다. 해당 ETF는 월 배당 종목으로 배당으로 월급 만들기라는 목표를 가진 나로서는 꽤 괜찮은 투자처라고 생각한다.
주가는 아래 차트와 같이 코로나 영향으로 약 50% 정도 급락한 이후 천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점 대비 많이 회복하기는 했지만 코로나 이전 가격에 비해서는 저렴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투자를 결심했다. 그리고 DIV 제외하고 LIT, VPN 등 Global X가 운용하는 ETF에서 꽤 괜찮은 수익을 거두고 있어서 뭔가 믿음이 간다.
Global X SuperDividend™ U.S. ETF (DIV) 기본 정보
상장일: 13년 3월 11일
수수료: 0.45%
총 자산 규모: $633.4 M
보유 종목 수: 50
NAV: $19.21
Global X SuperDividend™ U.S. ETF (DIV) 보유 종목 분석
배당을 중요시하는 ETF답게 특정 섹터에 집중되기보다는 여러 섹터에 골고루 분산 투자되어 있는 상황이다. 확실히 배당을 많이 지급하기로 알고 있는 소비재, 에너지, 부동산, 금융 섹터의 비중이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종목 명부터 알 수 있지만 해당 ETF는 오로지 미국에 상장된 기업만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Top 15 보유 종목을 보면 솔직히 담배 회사 Altria를 제외하고는 전부 처음 들어본 기업이다.
미국 원유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Holly Energy Partners, 하와이 전기를 책임지는 Hawaiian 전기공사,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는 Equitrans midstream, 미국에 본사를 둔 식료품 소매 업체 Spartannash, 부동산 신탁회사 Alexander's, 세계적인 약국 체인점 Walgreens Boosts 등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는 상황이다.
Global X SuperDividend™ U.S. ETF (DIV) 배당 정보
DIV ETF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당 정보이다. 해당 ETF는 월 배당 ETF로서 연 기준 배당률 약 5.67% 정도의 높은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Super Dividend ETF다.
배당이 감소하고 있어 조금 우려스럽지만 뭐 지금 코로나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다. 어차피 당장 몇 달치 배당 수익만 받고 매도할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월마다 배당받으면서 스타벅스 커피 하나 정도 받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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