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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ntir 팰런티어 PLTR] - 주린이 동앤트의 포트폴리오 점검

by 동장군님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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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ntir 팰런티어 PLTR

내 포트폴리오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 수익률을 기록하는 종목 팰런티어가 지난 2월 16일 주가가 무려 12%나 빠졌다. 아직도 큰 평가 수익을 기록하고 있지만 12% 마이너스는 뼈 아프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팰런티어에 대해 간단히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꾸준히 우상향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가 2월 들어서 계속된 하락장을 맞이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와 달리 친 공화당 성향을 보인 기업이다 보니 바이든 정권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걱정이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기관을 상대로 하는 B2G 사업을 펼치다 보니 이러한 우려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는 하다.

 

 

 

팰런티어 20년 실적

지난해 매출액은 1조원을 돌파하면서 전년 대비 40%~50% 정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문제는 영업손실이 매출액만큼 나온다는 점이다. 지난해만 무려 11억 달러 정도 영업손실을 기록하여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4810만 달러 영억흑자 예상을 크게 벗어났다. 

 

 

다만 아래 SEC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20년에만 스톡옵션으로 전년 대비 600% 증가한 무려 4000억 가까이 지급하고 일회성 비용 처리가 많은 만큼 이 부분도 감안해서 영업손실 부분을 볼 필요가 있다. 일회성 비용에 총지출된 금액이 1조 9천 억 원으로 여기에서 지출이 없었다면 지난해는 8000억 정도의 흑자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팰런티어 4Q 이슈 정리

팰런티어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글로벌 광산기업 Rio Tinto, 에너지 기업 PG&E, 세계 2위 석유 기업 BP, 미국 육군, 미국 공군, 미국 식품의약청 FDA, 영국 연방 보건복지부? NHS로부터 새로운 계약을 따냈다고 한다. 고객당 매출액은 79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고, 주요 Top 20개 고객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연 기준 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고객 수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팰런티어 마무리

고객 수도 늘어나고,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정부 기관가 대형 기업 상대로 하는 데이터 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좋다고 판단된다. 다만 역시나 아직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한 점, 바이든 정부와 대치되는 점이 조금 주가에 부담스럽게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기업은 성장할 여력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약 230% 수익을 기록하고 있지만(투자는 얼마 안했다ㅠㅠ) 아직 좀 더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2년 2월에 팰런티어의 실적을 들고 다시 한번 포스팅을 작성해서 찾아 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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