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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4

박건하의 수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리치 이번 오프 시즌 수원 삼성이 큰 기대를 가지고 야심 차게 영입한 검증된 골게터 제리치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11경기 출전해서 제리치가 기록한 골 수는 1개에 불과하고 경기 중에 슈팅한 숫자도 무려 8개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 제리치에 백업이라고 평가받았던 김건희는 팀에서 가장 많은 3골, 올해가 거의 데뷔 시즌이나 마찬가지인 02년생 매탄고 유스 선수 정상빈이 3골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www.youtube.com/watch?v=uUgCSxsZdEw 박건하 전술을 얘기하기 앞서 우선 제리치의 몸상태부터가 100% 아닌 듯싶다. 18년 말컹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했던 제리치는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 및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박스 밖에서의 포스트 플레이도 꽤 나쁘지 않았던 것으.. 2021. 5. 2.
축알못이 보는 2021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보강해야될 포지션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수원 삼성이 타가트를 비롯한 외국인 용병 하나 없이 무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2020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말로 절망에서 시작해 희망으로 끝나는 정말로 반전이 있는 시즌이었다. K리그 강등 경쟁할 때만 해도 수원 삼성에 기대하는 팬들은 아무도 없었겠지만 이번 ACL 5경기에서 보여준 수원 삼성의 퍼포먼스는 다시 수원 삼성 팬들로 하여금 다음 시즌 수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음 시즌 수원이 예전 레알 수원 시절은 아니더라도 다시 강팀으로 반등하기 위해서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어딨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2020 시즌 수원 주요 선수층 FW: 타가트, 김건희, 한석희, 크리피치, 한의권, 임상협 MF: 염기훈,.. 2020. 12. 14.
K리그 20시즌 잔류 확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어쩌다 수원 팬들이 수원 삼성의 K리그 잔류 확정이라는 뉴스에 행복해지는 지경까지 왔는지 참 의문이다. 과거 팔이는 이제 그만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만 그래도 한 때 K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수원이 하위 스플릿에서 강등 경쟁하는 꼴이 참 안타깝다. 10월 1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0 대 0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강원, 서울에 이어서 수원도 이제는 강등 경쟁에서 빠져나오게 됐다. 이제는 동기부여가 될 만한 상황은 없지만 그래도 남은 성남과 강원 경기에서 올해 엄청 고생했던 수원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가져왔으면 한다.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이었다. 이임생, 주승진, 박건하 감독까지 무려 감독이 2번이나 바뀌면서 팀 자체가 굉장히 흔들렸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 상황에서 선수 영입조차 제대로 .. 2020. 10. 19.
K리그 슈퍼매치 프리뷰 - 수원 삼성 블루윙스 vs FC 서울 이제는 슈퍼매치 라이벌이라고 불리기 민망할 정도다. 최근 슈퍼매치 전적은 FC 서울의 압도적인 우세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수원 상대로 17경기 10승 7무로 17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이렇게 한쪽으로 쏠리는 매치를 라이벌 경기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지난 강원전 승리로 한숨을 돌린 수원이지만 아직도 인천과의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제 남은 5경기를 매경기 결승처럼 뛰어야 한다. 한 경기라도 삐끗하면 곧 강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임해야 된다. 무엇보다 FC 서울 경기를 치르고 바로 다음 경기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슈퍼매치에서 어찌 됐든 무조건 3점을 따내야 되고 최소 패배는 면해야 된다. 예상 선발 라인업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박건하 감독도 전술 변화는 유지한 채 ..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