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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Analytics/NBA

이현중 NBA 입성이 다가왔다! 어느 팀에 가면 좋을까? LA 레이커스?...

by 동장군님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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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835406 

 

美신문 “이현중 NBA 진출 확정적…시기의 문제”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언제 입성하냐의 차이만 있을 뿐’ 미국프로농구 역대 2번째 한국인 선수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는 평가를 현지 유력언론으로부터 받았다.2일(이하 한국시

sports.news.naver.com

하승진 선수 이후 대한민국 국적으로 NBA에서 뛰는 선수가 나타날 것 같다. 농구 팬들이라면 모두가 아는 바로 데이비슨 와일드캣츠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 관한 얘기다. 아래 지난 3 시즌 스텟을 봐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 올해 명실상부 팀 1 옵션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울 수밖에 없다. 짐승들이 넘치는 미국 농구에서 아무리 대학 리그라고 하지만 아시아 선수가 팀 1 옵션인 점은 NBA 입성 여부와 상관없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현중은 대학 리그에서 손꼽히는 슈터다. 3점 성공률이 40%를 넘고, 신속하게 3점 야투를 시도하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NBA에서 뛰고 있는 기타 선수와는 달리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요즘 NBA 트렌드는 그 어느 때보다 3점 스페이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충분히 NBA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당연히 농구팬으로서 과연 어느 팀에 가면 충분한 출전 기회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솔직히 이현중 같은 3점 슈터 선수는 NBA 모든 팀이 주목할 선수라고 본다. 스페이싱은 지금 공격 전술의 핵심이기 때문에 3점 슈터가 팀 로스터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커스, 돈치치의 댈러스, 자 모란트의 멤피스, 제임스 하든의 브루클린, 요키치의 덴버 등 뛰어난 핸들러와 패서와 함께 뛰면 더 빛이 날 것 같기도 하다. 킥아웃 패스를 캐치 앤 슛으로 40% 성공률로 3점을 꽂아준다면 모든 팀에서 이현중을 영입하기 위해 뛰어들 것이다. 르브론의 킥아웃 패스를 이현중이 받아서 3점으로 슛하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흐뭇하다. LA에는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레이커스 입장에서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드래프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워낙 프레임이 얇고, 뛰어난 운동능력이 없어서 과연 NBA에서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한다. 다만 이러한 문제는 모든 대학생 드래프트 선수가 겪어왔던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벌크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카일 코버와 같은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면 정말로 NBA 역사를 다시 쓰는 일이지만 던컨 로빈슨, 웨인 엘링턴, 혹은 예전 르브론 제임스와 마이애미 히트 시절 함께 했던 마이크 밀러, 쉐인 베티어 정도로 성장해주기만 한다면 국내 NBA 사이트는 폭발할 것이다.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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