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리그1 너무나도 답답한 수원 블루윙스의 공격력 K리그 19R 결과: 상주 상무 1 : 0 수원 삼성 애초부터 상주 상무 상대로 수원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기대도 하지 않았다. 다만 안토니스 - 최성근 - 한석종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조합이 더 맞춰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경기를 퇴근길에 챙겨 봤다. 부산전 대비해서는 딱히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수비진도 수원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양상민을 주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공격진이다. 남은 경기에서 과연 이렇게 답답한 공격력을 돌파할 해결책이 있을까 의문이다. 투톱의 한계 부산전에 이어서 이번 경기도 352 전술를 사용했고, 타가트 대신 김건희를 선발로 내세워 김태환과 함께 수원의 공격을 담당했다. 수원이 왜 투톱을 고집하는지는 이해가 가지만 김태환 김.. 2020.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