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1 K리그 20시즌 잔류 확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어쩌다 수원 팬들이 수원 삼성의 K리그 잔류 확정이라는 뉴스에 행복해지는 지경까지 왔는지 참 의문이다. 과거 팔이는 이제 그만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만 그래도 한 때 K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수원이 하위 스플릿에서 강등 경쟁하는 꼴이 참 안타깝다. 10월 1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0 대 0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강원, 서울에 이어서 수원도 이제는 강등 경쟁에서 빠져나오게 됐다. 이제는 동기부여가 될 만한 상황은 없지만 그래도 남은 성남과 강원 경기에서 올해 엄청 고생했던 수원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가져왔으면 한다.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이었다. 이임생, 주승진, 박건하 감독까지 무려 감독이 2번이나 바뀌면서 팀 자체가 굉장히 흔들렸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 상황에서 선수 영입조차 제대로 .. 2020.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