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C Properties - 주린이 동앤트의 해외 투자 분석 feat 월 배당

LTC Properties Inc.

미국 주식에 투자를 많이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월마다 월급 외 10만 원 정도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싶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 중 특히 리츠의 경우 대부분 월 배당을 지급해주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분기 배당도 찾기 힘든데 여기는 월마다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 한 달마다 배당금이 통장으로 꽂히는 걸 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시장 중 대표적인 월 배당 리츠 LTC Properties Inc. 종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평균 매입가: $ 34.34

여기도 역시나 코로나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코로나의 직격탄을 받고 거의 50% 빠진 후 주가는 현재 그 상태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실적도 코로나와 함께 많이 빠진 상태로 실적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주가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종목도 역시나 코로나 끝난다는 전제 하에서는 주가는 굉장히 저평가받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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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 Properties 포트폴리오

LTC 프로퍼티는 미국 내 대표적인 노인 주거 및 간호 시설 부동산을 보유한 리츠이다. 현재 미국 내 184개 시설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LTC 포트폴리오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미국에서도 인구 고령화로 인해 75세 이상 인구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인구 노령화는 곧 LTC가 보유한 노령 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하여 LTC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수익성

코로나 이전까지는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었지만 올해 2분기에 코로나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는 이상 LTC 프로퍼티의 수익성도 계속 이대로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 주가도 당연히 이러한 실적에서는 반등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LTC 수익성

 

 

 

건전성

수익성 상황은 조금 부정적이지만 그래도 회사 건정성은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자보상 배수, 부채 비율 모두 건전한 상황이며 코로나 위기를 대비하여 현금 보유량도 대폭 늘렸기 때문에 단기간 안에 수익 악화 때문에 리츠가 휘청거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수

 

 

배당

현재 주당 가격 기준으로 시가 배당률은 6.24%로 전형적인 고배당 종목이다. 거기다가 월마다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금상첨화이다. 코로나에도 올해 배당금을 유지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LTC 배당금

결론

단기간 안에 차익 수익보다는 향후 몇 십년 간  뭘 마다 배당 수익을 받고 싶다면 LTC 만한 종목이 없을 것이다. 내 주관적인 의견이니 위 내용은 참고만 하기 바란다. 지금 주가에 투자해야 6% 가까이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계속해서 추가 매수 중에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올해 목표 월 10만 원 부가 수익 창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할 종목은 바로 LTC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