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동앤트의 해외 투자 - 우버 사상 첫 흑자 예고! 3분기 흑자 전환

세계 최대 공유 차량 서비스 우버 3분기에 역대 처음으로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되어 주가가 21일 기준 11% 넘게 뛰었다. 우버가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버는 올 3분기의 조정 에빗다(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최대 25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업 출시 이후 항상 만년 적자로 허덕이던 우버이기 때문에 우버에 상당한 재산을 투자한 주주로서 이번 흑자 전환 소식은 고무적인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우버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 두 축 승차 및 배달 모두에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우버 이츠의 경우 올해 2분기에만 한화 약 2조 원 가까이 매출을 기록하면서 승차는 매출 1조 6천 억 원을 뛰어 넘어섰다. 코로나 사태가 우버 이츠의 급성장을 도와준 계기가 되어버렸다.

 

우버 성장성을 믿고 내 포트폴리오에 담기는 했지만 그 이후 우버 수익성에 조금 의구심을 갖고 있기는 했지만 여하튼 이번 흑자 전환을 계기로 이러한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여행 산업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우버 차량 공유 서비스가 다시 회복한다면 이러한 실적을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 팰런티어에 이어서 성장주로 투자한 우버도 이번 3분기 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가도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