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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의 잡다한 상식

국내 H&B(헬스&뷰티) 스토어 브랜드 시장 점유율 알아보자 feat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by 동장군님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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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H&B(헬스&뷰티) 스토어 브랜드 시장 점유율

지난 편의점 시장 점유율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편의점만큼 길에 자주 보이는 H&B 스토어 브랜드들의 시장 상황을 알아보고자 한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CJ에서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 롯데쇼핑의 롭스 그리고 GS리테일의 랄라블라가 메이저 브랜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이다. 화장품 브랜드의 로드숍이 없어지고, 이제는 온라인이나 H&B 스토어 쇼핑으로 넘어가는 추세이고, 모두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브랜드들인 만큼 해당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을 알아보는 것이 꽤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특히 나는 GS그룹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계열사 GS리테일의 랄라블라의 사업 현황도 볼 필요가 있었다. 또한 올리브영도 내년에 IPO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올리브영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도 보면 좋을 수치일 것 같다.

 

 

국내 H&B(헬스&뷰티) 스토어 브랜드별 매출액 & 영업이익(19년 기준)

올리브영, 랄라블라는 전자공시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잘 나타나고 있는 반면 롯데 롭스는 롯데쇼핑으로 퉁으로 보여주고 있어 롭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년 실적 기준으로 추정한 값이다.

 

메이저 브랜드들의 수익성을 확인한 결과, 시장 1위 올리브영을 제외한 랄라블라, 롭스는 현재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1위 올리브영 영업이익률도 4.5%에 불과한 상황이다. 아무리 로드숍이 망하고 H&B 스토어 트렌드라고 하지만 이런 수익성과 언택트 시대가 가속화되면 H&B 스토어도 화장품 로드샵의 길을 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

 

 

 

국내 H&B(헬스&뷰티) 스토어 브랜드별 점포수 & 시장 점유율(19년 기준)

역시 올리브영 점포 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점포 수는 1200여 개로 전체 시장의 약 81%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 2, 3위 브랜드 랄라블라와 롭스 점포 수를 다 합친 숫자보다 5배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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