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 은행 주식 배당금 지급 현황 정리(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etc)

은행 정기예금으로 1% 이자 수익을 받기보다는 차라리 그 돈으로 은행 주식을 매수해서 연 5% 배당 수익을 받는 게 더 괜찮은 투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3년 전부터 내 포트폴리오 중 상당 부분이 신한지주에 투자되어 있는데 3년 연속으로 은행 예금 이자보다 2배에서 4배 가까운 수익을 창출하였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은행 예금 이자로는 불만족스러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볼 수 있은 국내 시중 은행들의 20년 배당금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1 금융권에 해당되는 신한, KB, 하나, 기업, 우리 5개 은행을 다루도록 하겠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률을 보면 평균 4% ~ 5% 정도로 볼 수 있다. 현재 은행 예금 이자가 1%이기 때문에 은행 주식을 사면 예금 이자보다 약 4배에서 5배 정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금융은 대표적으로 시장에서 저평가 받는 업종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에도 국내 시중 은행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은행은 필수 산업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성장성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굉장히 낮다. 위 테이블에서 볼 수 있듯이 은행들의 PER가 한자리이고, PBR이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에 투자를 할 때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을 투자를 해야되며, 차익 수익보다는 배당 수익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은행 주식 만큼 재미없는 주식도 없다. 미친 변동성을 보여주는 2차전지, 바이오, 코인 종목과는 전혀 다른 결의 종목이기 때문에 이런 종목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다. 다만 언제나 그랬듯이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재미는 없지만 안정적이고 안정적인 배당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싶은 투자자나 이제 막 주식 시장에 뛰어 들고 싶은 주린이에게는 은행 주식은 꽤 괜찮은 투자처라고 개인적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