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ETF] - 주린이 동앤트의 상장 기업 ETF 투자 분석

카카오게임즈, SK 바이오팜, 에어비앤비, 팰런티어, 스토우플레이크 등 국내외 신규 IPO 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상장 이후 주가는 따상은 기복적으로 기록할 정도로 많은 투자자들의 넘버 원 픽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최근에 IPO 기업들로만 구성된 ETF "IPO"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TF 이름부터가 IPO일 만큼 닉값하는 ETF다.

 

최근 뜨거운 IPO 시장을 반영하듯이 IPO ETF 주가는 아래 차트와 같이 엄청난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전년 초 대비 약 300% 가까이 주가는 증가한 상황이다. 주가 차트만 보면 솔직히 들어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IPO 기업 대부분 아직도 높은 성장을 보이는 기업으로서 충분히 포트폴리오 종목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IPO ETF 기본 정보

주가(21년 2월 19일 기준): $73.40

NAV: $72.63

상장일: 2013년 10월 14일

수수료: 0.60%

총 자산 규모: $1,035.5 M

보유 종목 수: 50

 

 

IPO ETF 종목 분석

최근 주식 시장 트렌드와 동일하게 역시나 Tech 업종 기업의 비중이 74%로 가장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Uber, Zoom, Slack, Datadog, Palantir 등 최근 IPO한 대형 기업들이 대부분 테크 산업에 속하기 때문이다.

 

국가 비중을 봐도 중국, 캐나다, 영국 기업들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미국 기업의 비중이 90%로 미국 기업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볼 수 있다.

 

 

아래 보유 종목을 보면 투자자라면 익숙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Uber, Zoom, Pinterest, Slack, Datadog, Palantir, 리프트, 에어비앤비, Beyond Meat, Chewy, Li Auto 등 요즘 핫한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내가 개인적으로 주목해서 보고 있는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 미국 반려동물 용품 1위 온라인 플랫폼 Chewy, 그리고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기업 Li Auto까지 있어서 정말로 탐이 나는 ETF라고 볼 수 있다. 

 

IPO ETF 마무리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 기업 우버, 에어비앤비, 슬랙 등 기업을 한번에 다 투자하고 싶다면 IPO ETF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한다. 주가가 이미 많이 올랐고, 신규 상장한 기업은 변동성이 조금 큰 부분이 리스크라고 볼 수는 있는데 IPO ETF의 보유 종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엄청난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ETF이기 때문에 미래 분명히 큰 수익을 가져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