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수익 실현을 위해 바이오나 IT 종목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 외로 안정적인 국내 대형 기업의 주식도 장기적으로 가져갈 목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대형 기업이란 투자자가 아닌 사람도 알 수 있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GS그룹(078930) 그리고 신한지주(0555550)이다. 몇십 년 뒤에도 망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기업들이라 안정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가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배당을 꽤 괜찮게 주는 기업들이라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
예적금이 거의 0%에 수렵하고 있는 시대에서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여기 글에서는 어느 정도 기업 규모나 실적이 안정적이면서 배당도 나쁘지 않은 위 기업들에 배당 상황을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1. 삼성전자 배당
우리 모두의 희망 삼성전자이다. 국내 상장 종목 중에서 드물게 분기 배당하는 기업으로 현재 주가 기준 약 2.4% 정도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배당 지급 날짜는 4월, 5월, 8월, 11월이다. 배당금은 주당 분기별로 354원을 지급하고 있는 중이다. 배당성향은 아직 44%에 불과하여 충분히 배당 성장 여력은 많다고 판단된다.
2. 현대차 배당
시가 배당률 2.2%로 중간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다. 올해 코로나로 인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원래 지급했어야 할 중간 배당은 컷 당했다. 그래도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초에 중간 배당까지 다 해서 지급하지 않을까 희망한다.
3. GS 배당
시가 배당률 5.8%로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지만 현재 코로나로 인해 계열사 실적이 악화되는 바람에 주가는 굉장히 부진한 상황이다. 그래도 매년 꾸준히 배당을 늘려 줬지만 지지부진한 주가 때문에 배당 외에는 큰 매력이 없는 기업이다.
4. 신한지주 배당
시가 배당률 약 6.5%로 대표적인 고 배당 종목이다. 주가가 다만 너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배당 빼고는 큰 매력이 없는 종목이다. 그나마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도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내가 보유한 우량 기업들의 배당 상황을 알아보았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무조건 배당만 많이 준다고 묻지 마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배당은 투자하는 데 있어 판단하는 지표에 불과하며 배당이 높다고 해서 기업의 주가 전망이 좋다고 판단할 수 없다.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던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때문에 신속하게 배당금 지급 중지를 발표했다. 이처럼 경제 상황에 따라 배당금은 손쉽게 변하기 때문에 오로지 배당금만 받고자 투자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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