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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Analytics/NBA96

추하다 르브론 제임스...에네스 칸터 저격에 대한 반응 개인적으로는 르브론 제임스의 농구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이기는 하지만 농구 외적인 측면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는 항상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19일 에네스 칸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덕보다 돈을 중시하는 '킹'"이라며 "사회 정의에 관심을 갖는 척하는 운동선수들이 슬프고 역겹다"라고 적어 대놓고 르브론 제임스를 저격했다. 항상 "More than An Athletics"를 자처하면서도 막상 자신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국 문제에 있어서는 침묵을 이어나가는 르브론 제임스를 비난한 것이다. 조지 플로이드 사태 때 경기 출전을 거부하면서까지 "Social Justice"를 외쳤던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홍콩 사태 그리고 이번에 에네스 칸터가 지적한 위구르 강제노동 사건에는 침묵을 이어나.. 2021. 11. 22.
딱히 믿고 키울만한 코어 유망주가 보이지 않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답답하다 요즘 NBA를 보면 샌안토니오 스퍼스 팬들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팀이 지더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조금 보였으면 하는데 지금 스퍼스를 경기를 보면 팬들이 도저히 기대감을 가질 수 없을 것 같다. 다른 리빌딩 팀과 달리 스퍼스의 경우 팀의 미래를 책임질 포텐셜이 높은 코어 유망주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 선수들의 경기 기록은 다음과 같다. 샌안토니오 스퍼 농구답게 무려 7명 선수가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스퍼스 경기를 보면 팀의 코어가 될 재능이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코트에 아이솔레이션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찢을 수 있는 슈퍼스타가 없고 그래서 의도적인 더블팀을 유도하는 선수도 없다 보니 수비의 균열을 크게 내줄 선수가 없는 게 가장 큰 문.. 2021. 11. 21.
한심한 LA 레이커스, 이제는 보겔 감독 교체도 고려해야할 시기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시간 20일에 펼쳐진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무려 130 대 108 보스턴 셀틱스가 승리를 가져왔다. 상대는 핵심 선수 제일런 브라운과 주전 센터 로버트 윌리엄스가 빠진 보스턴 셀틱스였기 때문에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하여 완전체가 된 레이커스가 승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했지만 경기 결과는 가비지 보스턴 셀틱스의 승리였다. 경기 초반만 해도 앤써니 데이비스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나 싶더니 2쿼터 되자마자 선수들의 정신 나간 플레이, 슈뢰더와 스마트를 슈퍼스타로 만드는 자동문 수비로 보스턴에게 손쉬운 득점을 헌납했다. 공격에서는 전술 없이 그냥 무조건 1대1 플레이로 득점은 어렵게 실점은 쉽게 전형적인 약팀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물론 선수 개개인의 .. 2021. 11. 20.
벤 시몬스 Who? 놀라운 필라델피아 식서스 타이리스 맥시(Tyrese Maxey)의 활약 필라델피아의 2년 차 신인 가드 타이리스 맥시의 활약이 놀랍다. 필리의 주전 포인트 가드 벤 시몬스가 무기한 경기 출전을 거부함에 따라서 생긴 빈자리를 타이리스 맥시가 놀라운 경기력으로 메꾸고 있다. 시즌 초반에만 해도 벤 시몬스가 이탈하면서 필라델피아의 이번 시즌 성적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을 봐서는 이러한 걱정은 안 해도 될 듯싶다. 조엘 엠비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타이불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음에도 필라델피아는 9승 7패로 꽤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적 뒤에는 타이리스 맥시의 활약이 있다고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올해 타이리스 맥시는 아래와 같이 매경기 출전하면서 놀라운 스텟을 쌓고 있다. 표본이 더 쌓여.. 2021. 11. 19.
2021-22 NBA 유력 MVP 후보 마이애미 히트 지미 버틀러! 아직 6 ~ 8경기밖에 시즌이 지났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MVP 후보로 다름이 아닌 리그 11년 차에 접어든 마이애미 히트의 지미 버틀러다. 시즌 시작 전 대부분 전문가들은 케빈 듀란트, 루카 돈치치, 트래 영, 조엘 엠비드, 제임스 하든,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 기존 슈퍼스타들을 MVP 후보로 예상했지 그 아무도 지미 버틀러를 MVP 유력한 후보로 생각하지 않았다. 경기 수가 적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퍼포먼스로 만약 MVP를 꼽는 다면 지미 버틀러가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타 유력한 MVP 후보와 개인 기록을 비교해도 볼륨, 효율 측면에서도 지미 버틀러가 가장 뛰어나다. 단순 공격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대표되는 공수겸장답게 폴 조지 다음으로 평균 스틸 개수가 2.8개로 2.. 2021. 11. 3.
처참히 무너지고 있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데미안 릴라드 트레이드 고민해보자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그리고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데미안 릴라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6경기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 데미안 릴라드의 부진이 심상치가 않다. 도저히 데미안 릴라드 기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릴라드의 경기력이 처참하다. 수비에서 워낙 약점이 있는 선수라 공격에서 확실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인데 이번 시즌 데미안 릴라드는 도저히 릴장군이란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공격력이 사라져 버렸다. 팀 프런트진과의 불화는 잠재워졌지만 릴라드 스스로 아직까지는 마음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장기간 유지된다면 포틀랜드의 성적은 말할 필요도 없이 곤두박이칠 것이 뻔하다. 가뜩이나 지난 몇 년간 릴라드와 맥컬럼 원투펀치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2021. 11. 2.
서버럭 효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르브론 제임스의 3점 야투 시도 수 비록 4경기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3점 야투 시도 횟수는 이번 시즌 9.8개로 커리어 시즌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르브론 제임스 나이가 들면서 예전만큼 돌파 시도를 줄이고 장거리 야투를 늘리고는 있었지만 그 증가폭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크다. 지금 LA 레이커스의 선발 명단을 보면 어떻게 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현재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 - 베이즈모어 - 르브론 제임스 - AD - 디안드레 조던을 선발로 사용하고는 있다. 정말로 이름만 봐도 가슴이 답답하다. 선발 명단에 믿을만한 퓨어 슈터가 없기 때문이다. 베이즈모어를 제외하고는 딱히 팀 스페이싱에 도움을 줄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디안드레 조던, 러셀 웨스트브룩은 3점이 없고, AD와 르브론 제임스는 물론 3.. 2021. 10. 31.
무섭다! 스테판 커리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SW),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친다. 2021.10.05 - [Sports Analytics/NBA] - 2020-21 NBA 가장 과소평가된 팀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 2020-21 NBA 가장 과소평가된 팀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 차기 2020-21 NBA 시즌에서 가장 과소평가받고 무시받고 있는 팀은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라고 본다. 대부분 다음 시즌 우승 후보로 LA 레이커스, 밀워키 벅스, 브루클린 넷츠를 꼽고 yobro.tistory.com 2주 전에 이번 시즌 강력한 NBA 우승 후보로 스테판 커리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뽑았었는데 오늘 LA 레이커스와의 개막전을 보면서 역시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예전 2014년 ~2016년.. 2021. 10. 20.
카이리 어빙 혼자 뭐하냐?...브루클린 네츠 우승에 암초 NBA 대표적인 문제아 카이리 어빙이 또 사고를 쳤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자본에 굴복해서 백신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오늘 인스타 라이브에서 카이리 어빙은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밝혔다.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에 이어서 팀에서 3번째로 가장 많은 연봉을 뛰는 선수가 백신 때문에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된다면 브루클린 네츠 입장에서 당연히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에도 어빙은 비슷한 문제를 일으켰던 전적이 있다. 사회 이슈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이유로 무단으로 팀을 이탈했다. 팀에서 연봉을 받는 프로페셔널한 선수가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무단이탈하는 것조차부터 이해할 수는 없지만 지난 시즌에는 팀 차원에서.. 2021. 10. 14.
NBA 필라델피아 식서스 벤 시몬스 <> 인디애나 페이서스 말콤 브록던 + 캐리스 르버트 + @ 트레이드? 벤 시몬스의 새로운 행선지는 이번 2020-21 NBA 시즌 가장 뜨거운 감자다. 시몬스와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관계는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프리 시즌이 시작했음에도 시몬스는 여전히 팀에 복귀하지 않았고, 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시즌 전체를 결장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필라델피아 프론트진도 역시 시몬스 연봉의 일부를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맞서고 있으며 시몬스와 필라델피아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와중 오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새로운 트레이드 루머가 들려와서 오늘 포스팅에서 한번 다루어 보고자 한다. 트레이드 루머: PHI Ben Simmons +@ IND Malcom Brogdon + Caris Levert + @ 오늘 새로 떠오른 루.. 2021. 10. 6.
2020-21 NBA 가장 과소평가된 팀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 차기 2020-21 NBA 시즌에서 가장 과소평가받고 무시받고 있는 팀은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라고 본다. 대부분 다음 시즌 우승 후보로 LA 레이커스, 밀워키 벅스, 브루클린 넷츠를 꼽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 3팀을 가장 위협할 팀으로는 GSW라고 생각한다. 벤 시모스 트레이드 루머가 있기는 하지만 해당 루머는 루머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GSW의 전력은 아래와 같이 다 구축되었다고 본다. GSW Depth Chart 선발: 스테판 커리 - 조던 풀 - 앤드류 위긴스 - 드레이먼드 그린 - 케본 루니 벤치: 안드레 이궈달라 - 모제스 무디 - 조나탄 쿠밍가 - 비엘리차 - 제임스 와이즈먼 3rd 유닛: 에이버리 브래들리 - 데미안 리 - 토스카스 앤더슨 위 멤버만 보면 전반적으로 라.. 2021. 10. 5.
2021-22 NBA 시즌 가장 기대되는 팀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보스턴 셀틱스 보스턴 셀틱스는 2020-2021 시즌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대대적인 전력 개편에 돌입했다. 18년 간 팀을 진두지휘했던 대니 에인지 단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후임자로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앉았다. 새 단장이 된 스티븐스의 빈자리는 이메 우도카라는 젊고 유망한 감독으로 교체되었다. 우도카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필라델피아 식서스, 브루클린 네츠 등 다년간 NBA에서 어시스트 코치로 활약한 경험이 많은 지도자다. 감독 경험은 없기는 하지만 2014년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코치로서 우승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팀에서 쌓은 경험으로 NBA에서 가장 촉망받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에는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라는 핵심 원투펀치 선수가 있다. 95년, 98년생 선수들로 그들의 커리어는 지금.. 202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