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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주린이 국내 주식

건강기능식품시장 5조원~ 이러한 추세에 탑승하여 상장을 준비하는 프롬바이오 feat 이병헌

by 동장군님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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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큰 수혜를 받고 있는 산업이 있다. 바로 우리가 매일 빠짐없이 먹는 영양제를 주로 만드는 바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다. 유산균, 비타민, 마그네슘, 밀크씨슬, 오메가 3, 쏘팔메토, 보스웰리아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건기식 시장의 제품은 다양하다. 이러한 건기식 열풍에 힘을 입어 상장은 준비하는 기업이 있는데 바로 슈퍼스타 이병헌을 광고 모델로 앞세워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프롬바이오라는 기업이다. 

 

 

 

이제는 이병헌에다가 한효주까지 추가해서 적극적인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워낙 건기식 제품 간 큰 특성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해당 시장에서는 광고 모델로 누구를 쓰냐가 가장 제품 판매에 핵심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실제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눈에 띄는 실적 성장세를 구현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80억 원, 영업이익은 2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4.6%, 292.5% 증가했다. 이병헌과 한효주를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온라인, 홈쇼핑 등 여러 유통 채널에서 판매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제품별 매출 비중을 보면 확실히 프롬바이오의 핵심 시그니처 제품이라고 볼 수 있고 프롬바이오가 가장 밀고 있는 보스웰리아 제품이 가잔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판매처는 역시나 예상대로 TV홈쇼핑인 점을 볼 수 있다. 요즘 TV를 보다 보면 거의 절반은 건기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건기식 제품은 홈쇼핑의 주요 제품으로 거듭났다.

 

개인적으로는 인간이 필요한 영양은 밥 3끼 건강히 먹으면 다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건기식 기업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이렇게나 많은 성분의 영양을 제품을 따로 사서 먹으라는 것은 모두 다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딱히 유산균 빼고는 먹는 건기식 제품이 따로 없다. 지금은 건기식 시장이 열풍이기는 하지만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 의구심이 든다. 물론 노령화 시대에 맞춰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기는 하지만 건기식 제품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사람들이 하나둘씩 이해하게 된다면 해당 시장은 앞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 뇌피셜이다. 주식 투자를 하게 된다면 해당 시장은 개인적으로 쳐다볼 생각도 없다. 국내 모든 건기식 제품이 거의 모두 코스맥스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 노바렉스 등 외주를 맡겨서 만들기 때문에 제품 성분의 큰 차별점이 없다. 결국에는 어떤 광고 모델을 써서 얼마나 많이 광고를 때리냐가 기업 실적을 결정하는 요소이므로 큰 진입 장벽이 없는 산업이다. 이러한 기업에 투자하는 게 맞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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