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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Analytics/NBA

19시즌 NBA 드래프트 Top 5 Pick 선수들의 시즌 기록을 알아보자

by 동장군님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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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시즌 드래프트 픽이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리마인드 차원에서 작년 드래프트 Top 5 픽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얼마큼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작년 드래프트에는 차기 르브론 제임스라는 불리는 "자이언 윌리엄스"를 제외하고는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 시즌이 끝나고 돌아보면 오히려 자이언 윌리엄스는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고, 반면에 신인왕으로 뽑힌 자 모란트와 뉴욕 닉스라는 구렁텅이에서 홀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RJ 바렛과 같은 선수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차기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19 시즌 NBA 드래프트 Top 5 픽 선수들의 기록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게티이미지코리아

 

 

 

Top 5 Picks

이번 포스팅에서 분석해볼 19 NBA 드래프트 Top 5 선수들의 포지션과 소속 팀은 다음과 같다

 

1. 자이언 윌리엄스(PF,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 자 모란트(PG, 멤피스 그리즐리스)

3. RJ 바렛(SG, 뉴욕 닉스)

4. 디안드레 헌터(SF, 애틀란타 혹스)

5. 다리우스 갈랜드(PG,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출장 수

개인적으로 신인선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가 바로 출장 경기 수이다. 대학 레벨과 괴수가 득실거리는 NBA에서의 피지컬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보기 때문에 이러한 신인 선수들이 NBA에서 많은 경기를 뛴다는 것이 곧 NBA에서 피지컬로 어느 정도 부상 없이 버틸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는 칭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비교되고 싶다면 우선 금강불괴가 돼야 하는데 자이언 윌리엄스는 계속해서 부상 이슈가 있다. 아직 파릇파릇한 20대 초반인데 벌써부터 카와이처럼 관리를 해줘야 된다는 점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자이언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자이언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가 어느 정도 출장을 했다고 본다. 특히 시즌 전 너무 왜소해서 피지컬로 지적받던 자 모란트가 오히려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고, 경기당 평균 플레잉 타임도 가장 길었다. 이 지표만 봐도 왜 자 모란트가 신인왕 자격이 있는지 알 수 있다.

 

 

Stats

Players 평균 득점 평균
어시스트
평균
리바운드
평균 스틸 평균 블록 평균
턴오버
야투
성공률
Ast/TO
자이언
윌리엄슨
22.5 2.1  6.3 0.7 0.4 2.5 0.583  0.8
자 모란트 17.8 7.3 3.9 0.9 0.3 3.3 0.477 2.2
RJ 바렛 14.3 2.6 5 1.0 0.3 2.2 0.402 1.2
디안드레 
헌터
12.3 1.8 4.5 0.7 0.3 1.6 0.41 1.1
다리우스
갈랜드
12.3 3.9 1.9 0.7 0.1 2.6 0.401 1.5

 

종합적으로 보면 엄청 특출나게 잘한 선수는 없지만 신언 선수임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무난한 기록이라고 본다. 자 모란트는 여기 중에서 가장 포인트 가드로서 확실한 역할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메인 볼 핸들러로서 팀에서 득점과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첫 시즌부터 팀 1 옵션 역할을 하면서 마지막까지 멤피스를 플레이오프 경쟁까지 이끌었다는 점은 굉장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지표 턴오버 대비 어시스트 배수도 2.2로 3은 넘지 못했지만 이 정도도 나쁘지는 않다.

 

RJ 바렛은 뉴욕이라는 엉망진창인 팀에서 이 정도 기록을 뽑아낸 것만 해도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다. 뉴욕을 과연 플레이오프로 이끌 수 있는 슈퍼 에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서 포르징기스를 제외하고는 그나마 봐줄만한 선수가 아닌가 싶다. 나머지 선수들은 솔직히 경기를 안 봐서 모르겠고, 자이언은 부상 이슈 몸 관리를 잘 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본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 자이언 윌리엄스를 비롯한 19시즌 신인 선수들의 기록을 알아봤다. 엄청 뛰어난 활약은 아니지만 충분히 향후 포텐을 보여준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RJ 바렛이 엄청난 성장을 보여줘서 뉴욕이라는 팀을 구해줬으면 한다. 뉴욕 팬들을 보면 너무 불쌍하다. 자 모란트는 충분히 올스타 급 선수라고 보이고 자이언 윌리엄스는 체중 감소를 하지 않는 이상 카와이 마냥 로드 매니지먼트가 불가피한 반쪽 스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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