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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9

2022 시즌 폭풍영입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좀 따보자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번에는 좀 다르나? 매번 희망 고문으로 팬들을 고문시켰던 수원 삼성이 이번 오프 시즌만큼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일찍이 K리그 정상급 수비스 블투이스, 예전 수원 에이스 사리치 그리고 지난 광주에서 주전급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던 이한도까지 영입하면서 오프시즌 초반부터 알찬 보강을 했다. 원톱이나 미드필더 자원에서 용병만 잘 구해온다면 이번 시즌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제리치, 니콜라오, 안토니스와 같은 실수는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김건희, 정상빈, 오현규, 전세진 등 공격진에서의 국내 선수 풀은 리그에서도 뛰어나다고 보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뛰어 줄 수 있는 한방이 있는 용병이 필요하다. 특히 정상빈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뮬리치처럼 피지컬로 전방해서 싸워주고 정상빈.. 2022. 1. 3.
벤투호 명단 발표 "육각형 공격수" 김건희 드디어 발탁! 오세훈은 왜? 드디어 수원 삼성의 핵심 김건희 선수가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이 되었다. 물론 황의조라는 국가대표 굳건한 주전 공격수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 대표팀에 김건희가 들어간다면 정말로 어울리겠다고 생각만을 했었는데 이렇게 뽑힐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제 첫 발탁이고, 황의조가 부상으로 선발된 감은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되어 이번 월드컵 예선 경기가 기대가 된다. 지금 국가대표에는 황의조라는 확실한 클래스 있는 원톱 자원이 있기는 하지만 손흥민과 같은 월드클래스 윙과 한창 폼이 올라와 있는 황희찬을 비롯한 뛰어난 국대 2선 자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황의조는 선발로는 국대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로 생각했다. 지금의 국대에서는 오히려 황의조와 같이 침투와 결정.. 2021. 11. 1.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오는 수원 삼성 파이널A 합류, 아챔까지? 24일 정규리그 마지막 33라운드에서 운 좋게 원정에서 대구FC 상대로 2대0 승리를 얻으면서 막차로 파이널A에 합류하였다. 시즌 초만 해도 매탄소년단의 힘 입어 무리 없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고 전북, 울산과 함께 우승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희망 회로를 돌렸지만 고승범의 이탈과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하위권까지 떨어졌었다. 그나마 정규리그 막판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다행히 6위라는 순위로 파이널A에 합류했다. 권창훈이 아직 부상 중에는 있지만 시즌 초반 수원 삼성의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들이 대부분 복귀했기 때문에 한번 더 상위권에 도전해볼 수 있다고 본다. 수원 FC를 제외하고는 상위 스플릿에 있는 팀 모두 리그에서 이긴 경험이 있다. 전북과 울산이라는 투 빅도 큰 점수 .. 2021. 10. 24.
역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한 여름 밤의 꿈은 여기까지 2021 시즌 전반기 매탄 소년단을 앞 세워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던 수원이 역시나 자기 자리로 되찾아 가고 있다. 내심 수원 팬으로서 아챔 진출까지 기대했던 내 여름밤의 꿈은 여기서 마무리인 듯싶다. 지난 7월 20일 수원 FC와의 하반기 첫 경기를 시작으로 치렀던 6경기 리그 경기에서 무려 1 무 5패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기록하게 되었다. 상반기에 돌풍을 뛰어난 경기력으로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수원 삼성은 어디 간지 모른 채 예전 암흑기 시절의 수원으로 돌아가 버렸다.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와중에 진행하고 있는 수원 FC와의 경기도 장호익이 퇴장 당한채 1대 0으로 지고 있어서 수원의 무승 행진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팀의 주축이라고 볼 수 있는 고승범의 군 입대와 김건.. 2021. 8. 25.
MTS 매탄소년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부활을 이끈다 MTS 매탄소년단을 앞세운 수원 삼성이 전북 전에 이어서 올 시즌 강한 수비력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 상대로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었다. 최근 몇 년간 쎄오타임과 같이 항상 뒷심 부족으로 조롱을 받았던 수원이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게 진짜 수원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경기력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리그 순위도 무려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가능한 3위에 현재 위치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하위 스플릿에 머물렸던 수원의 성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놀랍다. 특히 이번 오프시즌 경쟁 팀 대비 특별한 영입도 없었고,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의미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당연히 이러한 성적 뒤에는 10년 전부터 투자한 유스 정책의 결실이.. 2021. 5. 13.
박건하의 수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리치 이번 오프 시즌 수원 삼성이 큰 기대를 가지고 야심 차게 영입한 검증된 골게터 제리치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11경기 출전해서 제리치가 기록한 골 수는 1개에 불과하고 경기 중에 슈팅한 숫자도 무려 8개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 제리치에 백업이라고 평가받았던 김건희는 팀에서 가장 많은 3골, 올해가 거의 데뷔 시즌이나 마찬가지인 02년생 매탄고 유스 선수 정상빈이 3골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www.youtube.com/watch?v=uUgCSxsZdEw 박건하 전술을 얘기하기 앞서 우선 제리치의 몸상태부터가 100% 아닌 듯싶다. 18년 말컹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했던 제리치는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 및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박스 밖에서의 포스트 플레이도 꽤 나쁘지 않았던 것으.. 2021. 5. 2.
[K리그 리뷰] 끝이 안보이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추락 이제 정말로 강등이 코 앞이다. 인천 부산 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제 한 경기 결과로 강등이 결정되는 시점이 다가왔다. 박건하 감독이 부임하고 첫 경기인만큼 감독 버프를 조금 받을 줄 알았는데 이전 수원과 전혀 다른 점이 없었다. 공격은 여전히 무기력했고 수비 뒷공간은 허허벌판처럼 뚫렸다. 지겹게 얘기했지만 수원 공격은 어떤 방패도 뚫지 못하는 창이다. 최근 경기에서 계속 주전으로 나오는 김태환부터 얘기해보겠다. 처음에는 김태환을 좋게 봤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어떤 장점이 있는 선수인지를 모르겠다. 왕성하게 뛰기는 하지만 전혀 공격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측면에서 크로스, 돌파, 슈팅은커녕 볼키핑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상한 욕심을 부려서 득점 기회를 날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혀 .. 2020. 9. 13.
너무나도 답답한 수원 블루윙스의 공격력 K리그 19R 결과: 상주 상무 1 : 0 수원 삼성 애초부터 상주 상무 상대로 수원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기대도 하지 않았다. 다만 안토니스 - 최성근 - 한석종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조합이 더 맞춰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경기를 퇴근길에 챙겨 봤다. 부산전 대비해서는 딱히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수비진도 수원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양상민을 주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공격진이다. 남은 경기에서 과연 이렇게 답답한 공격력을 돌파할 해결책이 있을까 의문이다. 투톱의 한계 부산전에 이어서 이번 경기도 352 전술를 사용했고, 타가트 대신 김건희를 선발로 내세워 김태환과 함께 수원의 공격을 담당했다. 수원이 왜 투톱을 고집하는지는 이해가 가지만 김태환 김.. 2020. 9. 4.
20년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리뷰 #1 공격편 기존에 파이썬 분석과 주식 관련 글을 작성해 왔는데 유입량이 시원치 않아서 내가 관심 가지고 있는 축구, 특히 내가 10여 년 넘게 팬질하고 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대해 분석 칼럼?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축구는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분야이다 보니 주식/파이썬 글보다는 유입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오랫동안 축구 덕질을 해왔지만 아직도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축알 못이다. 내가 작성한 많은 내용이 틀릴 수 있고 여러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이건 백 프로 내 주관적인 의견이니 너그럽게 읽어주시기 바란다. 이번 2020년 K리그 시즌은 27라운드에 종료되다 보니 앞으로 이제 11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거의 2/3 이가 지난 이 시점에서 수원이 처한 현재 상황을 리뷰하고자 하고, 앞으.. 202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