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자산주 동아타이어(282690) 투자 포인트

 

부채비율이 20% 미만인데다가 보유한 현금성자산, 공정가치 금융자산이 시가총액을 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자동차 타이어용 튜브, 후랩, CMB(Carbon Master Batch) 등의 제조 및 판매하는 동아타이어다.

 

웬만해서는 자동차와 관련된 종목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고 싶었지만 동아타이어의 경우 재무적인 측면에서 외면을 도저히 할 수 없어서 투자를 진행했다.

 

네이버 기준 현재 시가총액은 1,644억원, 22년 3분기 기준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610억 원,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자본증권, 주식, 채무증권)은 1,811억 원,  총부채 규모는 765 억 원

대충 현금성자산과 금융자산의 총합에서 총부채를 제외해도 시가총액 규모와 비슷하다.

 

거기다가 주주환원도 어마무시하다. 배당성향이 무려 349.46%, 시가배당률도 약 10%에 이른다.

기업 본연의 실적이 만약 나쁘면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겠지만, 지금까지 실적 추이를 보면 굉장히 안정적이다. 앞으로 매크로 상황을 고려하면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은 높지만 펀더멘탈이 튼튼하고 지난 5년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