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 투자 포인트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핸드백/의류 브랜드 ODM/OEM 업체로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게스, 케이트 앤 스페이드 뉴욕, 코치, 마이클 코어스 등 제품을 생산을 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재무제표 수치 대비 주가가 너무 저렴하다.

PER 2.4배, PBR 0.7배, ROE 30%, 배당률 4%,

보유 현금성자산이 500억, 거기다가 매출채권, 보유한 부동산 자산까지 합치면 시총 2000억 원에 가깝다.

부채 비율은 100%를 넘어가지만 계속해서 갚아가고 있는 추세

단순 재무 수치로 봐서는  내 기준에 부합한 투자 대상

 

 

 

최근에 연달아서 미국에서 오래 지냈었는데 가장 눈에 띄었던 가방 브랜드가 바로 마이클 코어스, 코치, 케이트앤스페이드 뉴욕이다. 명품은 오로지 한중이 아시안 여성분들만 들고 다니고 오히려 미국 현지인들의 경우 위 중저가 브랜드 핸드백을 대다수 들고 다니고 다닌다.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서 명품보다는 오히려 이러한 중저가 브랜드들이 각광받지 않을까?..

 

특정 하나 브랜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여러 브랜드를 다루는 이러한 ODM OEM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해서 찾은 기업이 바로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최근에는 GAP와 월마트를 고객사로 둘고 있는 약진통상을 인수함에 따라 핸드백 100%에서 핸드백 30%/의류70% 사업 다각화도 성공. 매출액이 무려 1조 원 규모의 회사로 급성장

 

3세 지분 승계까지 고려한 승계 작업도 상당히 진행되는 점.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대주주 일가가 무려 60%를 보유하고 있어서 조금 뭔가 지배구조 리스크가 있을 것 같았는데, 이미 경영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업주 아들이 2대 주주로 승계 작업으로 인한 이슈는 없어 보인다. 심지어 코로나 때 손주 손녀를 위해 장내 매수까지 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경제 위기 시기에 이렇게 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도 되지 않나 싶다.

 

JS코퍼레이션 창업주는 투자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아래 기사처럼 주력 사업 외로 다양한 투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 활황기에는 이러한 투자활동을 긍정적으로 볼 수는 있지만 지금은? 솔직히 조금 우려스럽다.

https://www.tinnews.co.kr/24230

≪TIN 뉴스≫ JS코퍼레이션, 주력사업 외 수익 확대

 

우선 사업 실적 대비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정찰대 정도 보낸 상황이다. 경제 상황이 상황인 만큼 큰 투자는 못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경제 상황과 실적 추이를 보면서 추가 매수 결정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