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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주린이 국내 주식

메가스터디교육(215200) 투자 포인트

by 동장군님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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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어서 교육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망한다?!

아니요 전혀!

메가스터디교육, 디지털대성, 웅진씨크빅, 멀티캠퍼스, 크레버스 기업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 추세

경쟁사 중 특히 메가스터디교육의 실적 성장률이 두드러짐

 

  4년 매출 CAGR 5년 주가 성장률
메가스터디교육 29.27% 505.83%
디지털태성 21.69% 76.11%
웅진씽크빅 6.85% -41.69%
멀티캠퍼스 11.26% 22.09%
크레버스 9.34% 13.23%

학령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데 왜 교육 업계는 높은 실적 성장세로 웃고 있을까?

교육시장 CAGR는 1.5%로 미미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우상향 하는 추세

 

1) 한 자녀 가구가 많아지고 잇는 만큼 1인당 사교육비가 증가, 2018년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연간 349만 원으로 10년 전(274만 원) 대비 약 27.3%(CAGR 2.4%) 증가, 한 자녀인 만큼 사교육비에 대한 심리적 상한선이 증가

2) 20세 미만 중심의 교육 뿐만이 아닌 성인/직장인/노인까지 이어지는 "평생교육"이라는 패러다임 변화, 성인 교육 시장의 성장세

 

3) 수시 비중 감소 -> 정시 비중 확대(서울 상위 16개 대학에서는 정시비중이 40%)

 

4) N수생 최대 기록

5) 의치대/약학대학/경찰/간호대학 제도 개편으로 편입인구 증가

 

 

 

교육 기업 중에서 이러한 변화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은 메가스터디교육 밖에 없어 보인다.

올해 출시 예정인 유아, 초등, 중고등, 대학편입, 성인 교육까지 모든 교육을 커버하는 종합 교육기업이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라는 확실한 브랜드 무형자산 파워

올해 한국리서치에서 진행한 수험생&합격생 대상 유료 인강 현황 설문 조사 결과에서 메가스터디 메가패스는 고3/N수생들이 가장 많이 수강하는 전 과목 패스 1위, 가장 선호하는 전 과목 패스 1위, 22학번 주요 대학 신입생들의 성적 상승에 가장 도움 준 전 과목 패스 1위로 선정

 

메가패스라는 정말 어마무시한 서비스

ㄴ 학생들이 대학 합격할 때까지 부채로는 회계적으로 부채로 인식하지만 어쨌든 결국에는 현금!!!

ㄴ 대학도 SKY, 치대, 의대, 약학대학, 수의대, 인서울, 경찰대 등 좋은 대학에만 입학해야 환급해 줌, 재수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입시생들이 합격되자 않으면 연장할 수밖에?

그러면 최소 몇 개월 동안 해당되는 금액을 회사에서 맘대로 운용할 수 있음 여기서 나오는 이자수익만 해도? 어마 무실 하듯?

ㄴ 메가스터디교육 부채 비율이 높은데 여기서 1200억 원어치가 메가패스로 인한 선수수익

 

메가스터디교육은 교육주가 아니라 자산주

주요 자산만 뽑아도 약 5000억 원, 현재 시총이 1조 3천억 원

서울 대치동, 서초동, 상계동, 노량진동, 다수의 기숙학원을 보유한 부동산 부자다 

당기순이익이 약 1000억 원씩 매년 난다고 하면 시총이 저렴해 보인다. PER이 8배에 불구하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그나마 가장 핵심 사업인 고등 부분에서는 메가와 대성이 양분하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초등 부분 같은 경우 밀크티, 아이스크림홈런, 웅진씨크빅, 와이즈캠프 등등 경쟁이 치열함, 엘리하이는 유재석 광고모델 사용, 밀크티는 이선균 광고모델로 사용하는 등 광고 싸움 오짐

  22년 3분기 21년 3분기 20년 3분기 19년 3분기
판매비와 관리비 76,132,839,163 64,498,192,077 51,658,241,245 43,747,693,067
광고비(천원) 12,142,123 9,863,223 6,626,661 4,807,572

성인 교육이 이익에 기여를 얼마나 해줄까?

현재 영업 손실을 기록 중, 공무원 공기업 취업 준비에 특화 됐는데 이 부분이 매년 수험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일부 국비교육 중심의 코딩/디자인/테크 관련 교육업종에 진출해 있으나 기여도는 미미함

 

해외 진출을 하겠다고는 하지만 음...

교육은 국가마다 문화 정책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해외진출은 솔직히 쉬워 보이지 않음, 교육으로 성공한 글로벌 기업이 있나?... 진출은 한다고 했는데 괜히 큰 비용만 지출하고 망하는 테크를 타지 않을까 우려

 

스타강사에 휘둘리는 주가

지금은 재계약해서 리스크가 해소됐기는 했지만 한때 은퇴 시사를 하자 주가가 일주일 만에 19% 빠짐

국내 교육 시장 국내 1위 기업에 확실한 캐시플로우, 거기다가 거대한 자산을 보유

최근에 주주환원까지 추진하겠다고 공시한 만큼 높은 배당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

최근 메가스터디교육 매각 반대하고, 지금의 메가스터디를 만든 손성은 대표이사의 능력까지 

긍정적인 부분은 정말로 많다.

 

앞으로 성장동력이 조금 안보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잘하는 사업을 앞으로도 유지하면서 돈을 꾸준히 벌 수 있다면 투자 안할 이유가 없다.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메가스터디교육이 버는 수익과 보유한 자산 대비해서는 저렴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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