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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주린이 해외 주식

주린이 동앤트의 해외 주식 투자 - 소니/SONY

by 동장군님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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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한국에 삼성그룹이 있다면 일본에는 바로 소니가 있을 것이다. 가전, 엔터테인먼트, 이미지 센서 반도체, 금융, 게임 등 복합적인 사업을 펼치는 시총 약 150조 원 기업이다. 일본 내에서는 도요타, 키엔스에 이어서 시가총액 기준 3위에 위치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지금까지 ETF를 제외하고는 일본 개별 기업에는 투자한 경험이 없다. 좋은 기업이 많은 나라임은 틀림없지만 뭔가 좀 요즘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라서 조금 투자하기 망설여졌던 게 사실이다. 대부분 기초 산업에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다 보니 딱히 눈에 띄지도 않은 것도 사실이다. 다만 소니의 경우 우리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B2C, 콘텐츠 사업을 펼칠 뿐만 아니라 요새 가장 핫한 반도체 분야에서도 특히 입지가 있는 기업이라서 우량주 투자 접근 측면에서는 완벽히 100% 적합한 기업이라서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 일본 기업에 처음 투자한다면 당연히 소니과 같이 우량주에 투자하는 게 안정적일 수 있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소니가 아닌 ADR 형태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소니에 투자를 할 예정이다. 주가는 아래와 같이 확실히 좋은 기업이라서 엄청난 증가폭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SONY 사업 내용

모바일, TV, 스피커로 대표되는 전자제품 사업, 전 세계 콘솔 시장 50% 이상 점유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사업, 전 세계 2위 규모의 소니 뮤직,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알짜 IP를 보유한 소니 픽쳐스, 보험과 인터넷 은행 등 금융 전반적인 사업을 펼치는 소니 파이낸셜, 매출액 기준 전 세계 이미지 센서 반도체 점유율 50%를 기록하는 소니 반도체 사업 등 소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그룹이다. 

 

소니 그룹 절반 가까이 매출이 역시 게임, 뮤직, 픽쳐스 등 콘텐츠 사업에서 나오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소니 위기 시절에도 소니를 버티게 해 준 소니 콘텐츠 사업이 소니 그룹의 확실한 효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게임 부분은 19년 대비 약 30% 증가하여 높은 성장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바로 이미지 센서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넘어 자율주행차, 로봇 등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이미지센서 매출은 228억달러(약 25조 6000억 원)로 전년 대비 19%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이미지 센서 시장 점유율 현황은 다음과 같다. 소니전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가 바짝 추격해오고 있는 형태이다. 

 

 

SONY 사업 실적

높은 증가폭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래 그래프와 같이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20년에는 무려 한화 90조 원에 10조 원 가까이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현금흐름도 꾸준히 플러스를 기록하면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SONY 건전성

유동비율이 100% 미만인 점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현금 비중이나 부채 비율 모두 건전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부분은 고무적이다.

 

SONY 마무리

 

주가가 많이 오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아직도 PER이 11배에 불과할 정도로 굉장히 저평가 받는 기업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콘텐츠, 이미지 센서 등 여러 다각화된 사업에서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 정도 큰 기업이 배당이 1%도 안된다는 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우량 종목으로 큰 차익 수익은 거두기 힘들겠지만 포트폴리오에 안정적으로 장기간 가져갈 만한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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