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동앤트 21년 매도 종목 - 현대통신(039010)

매입 평균가: 8,939

매도가: 9,930

수익률: 11.1%

 

 

 

4% 가까이 높은 배당률, 전반적으로 준수한 재무 지표, 국내 스마트홈 시장에서 약 30% 정도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아서 투자를 결심했지만 위 그래프와 같이 약 2년 간 끝없는 추락에 굉장히 많은 고생을 했다. 어떻게 내가 투자를 한 시점부터 실적이 반토막 나면서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19년 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18년 대비 50% 감소했다.

 

 

스마트홈 이외 스마트보안, IoT 사업, 그리고 국내 건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많이 반등한 상황이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모두 좋은 상황이고 배당금도 놓고 사업 내용도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대중성과 떨어지는 기업이라서 과연 언제쯤 투자자로부터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존버한다고해서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줄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아니라서 더 이상 기다리는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 돈으로 차라리 성장성 높은 IT/테크 쪽에 투자하는게 성장성은 확실히 더 높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