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Q ETF] - 주린이 동앤트의 미국 자산 1위 리츠 ETF 투자 분석

Vanguard Real Estate Index Fund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부동산 리츠로 구성된 Reits ETF VNQ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내 블로그 통계를 보거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리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다만 국내 리츠 종목을 보면 대부분 전통적인 건물 리스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자산 포트폴리오도 딱히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서 투자가 망설이게 된다. 반대로 미국 리츠의 경우 역사가 길고, 부동산 자산도 건물, 모기지, 데이터센터, 의료시설 등 다양해서 안정적이라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변동성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우상향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20년 초 20~25% 정도 급락을 맞았지만 그래도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VNQ ETF 기본 정보

상장일: 2004년 9월 23일

수수료: 0.12%

총 자산 규모: $ 32,174M

배당률: 3.90%

총 보유 종목: 177

 

 

VNQ ETF는 미국 전체 리츠 시장의 60%를 커버하는 ETF로 MSCI US REIT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미국 소재 177개 부동산 리츠를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다.

 

VNQ ETF 포트폴리오 종목

아래 개별 종목 하나하나 살펴보면 통신 인프라, 물류센터, 데이터 센터, 프라이빗 스토리지, 바이오 생명과학 기업 전용 건물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아메리칸타워, 프로로지스, 크라운 캐슬, 에퀴닉스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프라를 제공하는 리츠가 주요 자산으로 포함되어 있다.

 

VNQ ETF 배당

 

분기 배당으로 작년 지급 배당금 기준으로 약 3.8%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VNQ ETF 배당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지만 투자할 자본이 없거나, 리츠에 투자하고 싶지만 개별 리츠를 조사할 자신이 없는 주린이게는 해당 ETF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리츠 증시 시장에서 뜨고 있는 통신, 데이터, 물류 인프라 리츠 종목도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어서 꽤 성장서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본다. 다만 미국 전체 부동산을 추종하는 ETF이다 보니 미국 경제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점은 유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