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I ETF] - 미국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

Vanguard Total Stock Market Index Fund ETF Shares (VTI)

요즘 워낙 일이 많다 보니 주식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개별 종목 하나하나 조사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살짝 귀찮아져서 최근에 눈여겨보는 ETF가 있다. 바로 미국 전체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VTI ETF다. 현재 약 3500개 이상의 미국에 상장된 종목을 보유한 시장 추종 ETF다. 미국 증시 시장이 앞으로도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개별 종목에 대해 공부할 자신이 없는 분들이라면 장기적으로 가져가 볼 만한 투자처라고 생각한다.  

 

미국 증시 시장을 완벽히 반영한 주가 차트다. 코로나로 살짝 조정기를 거친 이후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5% 상승한 상황이다. 주가가 미래에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주가 히스토리를 보면 꾸준히 우상향 추세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VTI 기본 정보

운용사: Vanguard

수수료: 0.03%

운용 자산 규모: $208.07B

배당률: 1.39%

보유 종목 수: 3,547

추종지수: CRSP U.S. Total Market

 

대형주 비중이 85%로 우량주로 구성되어 있는 ETF다.

 

 

VTI 섹터별 보유 비중

21세기를 이끄는 테크 종목의 비중이 가장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등 골고루 분산투자되어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VTI 보유 종목 Top 10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테슬라, 버크셔 해서웨이 등 미국을 대표하는 종목들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을 볼 수 있다.

 

VTI 배당

약 1.6% 배당률로 약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배당금을 잘 지급하지 않는 테크 종목들의 비중이 높다보니 미국 종목 치고는 배당이 조금 낮다.

 

 

VTI 마무리

나처럼 요즘 주식 공부에 시간이 쓸 시간이 없거나, 주식에 대해 지식은 하나도 없지만 주식에는 투자하고 싶은 주린이에게는 알맞은 종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테슬라, 버크셔해서웨이 등 개별 종목별로 투자하기로는 주가가 너무 비싸서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는 투자 한번에 이런 종목들을 담을 수 있는 VTI ETF는 꽤 매력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시장을 추종하는 ETF이다보니 코로나 사태나 금융위기 때처럼 시장과 함께 폭락을 경험할 수 있는 종목이다.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장기적으로 푹 숙성시킬 생각으로 투자를 해야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