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N ETF] - 주린이 동앤트의 해외 ETF 투자 분석

ProShares Online Retail ETF(Ticker: ONLN)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업종이 있다면 바로 온라인 커머스 사업이다.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의 쇼핑이 일상이 되어버린 게 바로 현재 시장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투자자라면 이러한 추세를 쫓아 투자를 해야 되지만 국내에는 투자할만한 이커머스 기업이 없는 게 현실이다. 쿠팡, 11번가, 마켓컬리, 티몬,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은 모두 비상장 기업들이다. 따라서 오늘은 국내 주식 대신 해외 온라인 판매 사업을 진행하는 해외 기업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ETF를 하나 알아보고자 한다.

 

ONLN ETF 주가 차트

역시 늦었다. 아래 주가 차트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이러한 기대감에 따라 주가는 이미 많이 증가한 상황이다.

 

 

ONLN ETF 기본 정보

ONLN ETF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 또는 앱 구매와 같은 비 점포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하고 있지만 온라인 여행사는 제외한다.

 

상장일: 18년 7월 13일

수수료: 0.58%

운용 자산 규모: $1.15B

보유 종목: 27

 

 

ONLN ETF 보유 종목

총 27개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중국의 굵직한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 eBay, 알리바바, 핀둬둬, 징동 등 핫한 종목들이 보인다. 그외로 미국 배달 플랫폼 Grubhub, 반려동물 용품 온라인몰 Chewy, 온라인 광고 플랫폼 Magnite Inc, 미국 개인화 패션 스타일링 서비스 Stitch Fix 등 기존에 개인적으로도 관심을 가졌던 종목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ONLN ETF 보유 종목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빈도는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주가가 그런 기대감에 이미 반영돼서 많이 오른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미래 전망을 생각하면 충분히 더 성장할 여력이 있다고 본다. 추가적으로 아마존의 비중이 23% 굉장히 높은 상황인데, 아마존 주가가 현재 3000 불인 점을 생각하면 기존 아마존에 투자하고 싶었지만 주가가 비싸서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ONLN ETF는 꽤 괜찮은 투자 종목이라고 본다. 단돈 80불에 알리바바, 아마존, 핀둬둬, 징동 등 해외 주요 이커머스 기업을 보유할 수 있어 관심 종목으로 담고 지켜볼 ETF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