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E ETF] - 주린이 동앤트의 럭셔리 제품 ETF 투자 분석

Emles Luxury Goods ETF

이름 그대로 바로 럭셔리 사치 제품 기업으로 구성된 ETF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명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조금 주춤했지만 명품 불패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명품 시장은 굳건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가 끝날 수만 있다면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욕구가 풀리면서 명품, 사치품에 대한 소비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을 통해 럭셔리 명품 기업으로 구성된 ETF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LUXE ETF 주가 차트

20년 11월 상장돼서 이제 2달 밖에 안된 ETF다. 상장 직후 완만하게 우상향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LUXE ETF 기본 정보

상장일: 20년 11월 24일

수수료: 0.60%

운용자산규모: $2.69M

보유 종목 수: 46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럭셔리, 사치품으로부터 발생하고, 브랜드 충성심이 강한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LUXE ETF 종목 구성 비중

 

구성 종목 몇몇을 보면은 솔직히 Luxury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브랜드가 몇개 있기는 했지만 여하튼 대부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명품 기업을 현재 담고 있다. 특이한게 테슬라 비중이 4.15%로 가장 높은 상황이다.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일본 유니클로를 보유한 Fast Retailing, 강한 소비자 로열티를 가진 나이키, 명품 에르메스, 자동차 벤츠의 다임러, 조니워커/스미노프 주류 브랜드를 가진 Diageo, 글로벌 패션플랫폼 Farfetch, 뷰티 기업 로레알, 에스티로더 그리고 프랑스 소재 렌즈 회사 EssilorLuxottica, 전세계 1등 브랜드 애플 등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마무리

자동차, 패션, 뷰티, 주류, 전자제품 등 여러 업종에서 확실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들을 보유한 점을 확인할 수 있고, 구성 종목 하나하나 살펴보면 모두 내가 그동안 관심있게 지켜본 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꽤 매력적인 ETF로 생각한다. 다만 이미 LIT라는 ETF로 테슬라에 상당부분 노출되어 있고, 애플이나 나이키처럼 이미 개인적으로 보유한 종목이 LUXE ETF에 포함되어 있어 현재 조금 고민이 되기는 한다. 단순히 뷰티, 패션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 기업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면 매수를 했겠지만, 조금 다른 쪽으로도 많이 노출되어 있어 시간을 두고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