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은행] - 주린이 동앤트가 알아보는 은행 ETF

KODEX 은행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메이저 은행 종목을 담고 있는 ETF KODEX 은행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해당 ETF를 매수하라는 추천 글은 절대 아니며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 글이다. 우리나라의 이런 ETF도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듯싶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메이저 은행들이야말로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고배당 주식으로 배당을 굉장히 선호하는 나로서 절대 안 알아볼 수가 없었다. 은행업 자체가 솔직히 말하자면 성장성이 거의 없는 산업 전체가 정체되어 있어 차익 수익은 솔직히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배당은 꽤 주고 주가 자체도 전반적으로 낮고 무엇보다 국가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이라 이 부분만 고려하고 포트폴리오에 담을만하다고 생각한다. 

 

신한, KB, 하나 종목들의 실적과 거의 유사한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영업 실적은 모두 나쁘지 않지만 요즘 주식 트렌드에서 투자자에게 증명해줘야 할 "Dream" 즉 성장성이 없는 바람에 주가가 모두 급락을 피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구성 종목

우리가 알고 있는 시중 1 금융권 은행 종목들을 담고 있다. 5대 메이저 은행 종목 KB, 신한, 하나, 우리 그리고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20년 실적

코로나 영향으로 2분기에 실적이 조금 안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산업 대비해서는 실적은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충분히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상황인데 주가는 전혀 회복되지 않은 게 조금 아쉽다.

 

 

배당

올해 약 330원의 배당을 지급하여 약 5.8%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 하두 미국 고배당주만 보다가 보니 금융권 ETF가 5.8%은 솔직히 성이 차지 않는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이 만한 배당이 없을 것이다. 다만 올해 코로나 이슈로 정부에서 은행 기업들의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배당을 자제하는 권고가 내린 상황이다. 이것만 보면 배당이 감소될 가능성이 높은데, 정부 권고를 무시하고 중간배당을 지급한 하나금융지주와 중간 배당 떡밥을 계속 던지는 신한지주를 보면 오히려 20년 배당은 전년도와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마무리

만약에 현재 은행 주가가 바닥이라고 생각하면은 지금 들어가면 충분히 좋을만하다. 배당도 6%에 가깝고 주가도 바닥에서 올라올 일만 남았기 때문이다. 현재 예금 이자가 1%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목돈을 은행에 맡겨서 쥐꼬리만 한 이자를 받기보다는 조금 리스크를 감수하고 은행 주식을 사서 5% 배당을 받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다만 은행주가 성장성이 없어서 주가가 오히려 빠질 수 있다. 그래도 절대로 망할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평생 가져간다면 뭐 은행 이자보다는 나은 투자처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