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헬스케어 ETF]- 국내 바이오 종목를 한큐에 투자할 수 있는 ETF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책임져줄 차세대 먹거리라고 하면은 배터리, 반도체와 함께 항상 꼽히는 게 바로 바이오이다. 전 세계에서 미국과 바이오산업에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으로 성장성이 가장 높아 이미 주식 시장에서 가장 핫한 종목이다. 다만 바이오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어렵다. 특히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은 전혀 이해가 가질 않을 만큼 복잡하다.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는 투자를 하고 싶지만 기업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실제로 경쟁력이 잇는지 사업 내용 보고서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사업 내용을 배제하고 재무제표 혹은 투자 지표로만 투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내가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 바로 ETF이다. 바이오 기업을 하나하나 자세히 조사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바이오 기업을 바구니로 담아서 투자하는 헬스케어 ETF가 답일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헬스케어 ETF Tiger 헬스케어 ETF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TIGER 헬스케어 ETF

역시 헬스케어 업종이 구성 종목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장난 아니다.

 

 

구성 종목 Top 10

삼성 바이오로직스, 센트리온, 신풍제약, 씨젠 국내 바이오 주식 시장을 이끄는 머장님들이 다 구성종목들로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합쳐서 TIGER 헬스케어 ETF의 2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배당

Tiger 헬스케어 ETF도 배당을 주기는 한다. 다만 바이오 기업 자체가 전반적으로 성장주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에서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곳은 없다. 그래서 해당 ETF도 지난 5 년간 주당 배당금을 110, 90, 40, 50, 30원밖에 지급하지 않았다. 배당 수익보다는 차익 수익을 노리고 투자를 해야 하는 ETF다.

 

마무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씨젠과 같이 차세대 바이오 기차에 탑승하고 싶지만 주당 가격이 비싸고, 어느 하나 기업에 투자할지 모른다면 ETF가 해결일 수 있다. Tiger 헬스케어 말고도 다른 헬스케어 ETF가 많기 때문에 어떤 바이오 기업을 많이 담고 있는지 비교하면서 투자를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