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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주린이 국내 주식

현대통신 - 주린이 동앤트의 국내 기업 주가 분석 및 투자 분석

by 동장군님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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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통신(039010)

www.hyundaitel.co.kr/kr

 

현대통신

스마트 홈 IoT 리더 기업 현대통신㈜, 스마트 홈, 스마트 보안, 스마트 솔루션!

hyundaitel.co.kr

 

2년 전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에 투자하라는 어느 유튜버의 말을 듣고 투자한 기업이 있다. 바로 여기서 다룰 현대통신이라는 종목이다. 현대통신은 우리가 집에서 나갈 때 아니면 들어올 때 가장 많이 보는 비디어 도어폰, 도어락 등의 제품과 가정 내 조명/가스/난방기기 등을 컨트롤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 및 판매하는 스마트홈 전문 기업이다. 

 

생활 밀착형 기업에 투자하고 싶었지만 단순하게 식품이나 의류 기업보다는 이러한 기술 기반에 IoT기업이 더 향후 미래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투자를 결심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내 투자 결정은 실수였다. 내가 너무 단순하고 멍청했다. 

 

 

 

 

 

평균 매입가: 9,513원

 

현재 주가는 매입 단가 대비 약 25% 정도 떨어진 상태이다. 당연한 것이 19년 영엽 이익이 18년 대비 50% 감소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해 실적도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 같아 주가가 단기간 내 개선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투자하고 긴 시간 동안 계속 무시했던 종목인데 지금은 조금 더 물타기를 해야 되나 지금 고민 중에 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현대통신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시가배당률 4%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 기업이다. 

 

 

 

 

 

 

 

 

사업 내용

현대통신 대표적인 제품은 홈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스마트홈과 주방 TV가 있다. 두 제품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요즘 몇 년 사이에는 스마트홈 기술 기반으로 해서 시큐리티 보안 장비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19년에 분양된 가구 수 중에서 31% 정도가 현대통신 스마트홈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해온 업력이 있기 때문에 국내 메이저 건설회사에 대부분 납품하고 있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교체 주기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 혹은 재건축 경기에 크게 변동하는 특성이 있다. 

 

국내 분양 시장에서의 큰 성장은 이제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스마트홈 시장에 적극적인 공세 나설 방침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매출 포트폴리오

 

 

수익성

작년에 영업이익 실적이 대폭 감소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2 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개선되지 않았기에 올해 영업이익 실적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수주 잔고는 약 2000천 억 규모로 단기간 안에 기업 실적이 엄청 악화될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성장을 위해서는 역시나 해외 판로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다. 

 

 

 

 

건전성

부채관리는 따로 얘기할 것이 없을 정도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유동비율, 부채비율 모두 건전한 방양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현금흐름도 괜찮게 창출되고 있다. 또한, 현대통신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 투자자산 그리고 장기 금융 자산을 합치면 630억으로 시가총액과 맞먹는다. 크지 않은 기업 규모지만 재무 구조는 전반적으로 탄탄하다. 

 

 

 

 

배당

올해 실적이 작년과 유사하다고 가정하면 올해도 약 300 정도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약 4.2%의 배당률이다. 고배당 종목이다. 그리고 배당성향은 약 23%에 불과하여 확신은 하지 못하겠지만 향후 배당 성장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무리하며

그냥 무난한 기업이다. 매출, 부채 모두 안정적으로 발행되고 있고 딱히 리스크가 있는 사업은 아니지만 투자 하기에는 성장 포인트가 없는 부분이 아쉽다.  시장 자체가 이미 성숙기라서 주가 성장을 이끌만한 이벤트가 없다. 부채도 그다지 많지 않고 현금성 자산도 많은 만큼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M&A를 통해서 사업 다각화를 노렬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나마 배당을 주니까 다행이다. 그냥 배당이나 더 받으면서 몇 년 더 기다려야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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