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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식서스9

벤 시몬스 Who? 놀라운 필라델피아 식서스 타이리스 맥시(Tyrese Maxey)의 활약 필라델피아의 2년 차 신인 가드 타이리스 맥시의 활약이 놀랍다. 필리의 주전 포인트 가드 벤 시몬스가 무기한 경기 출전을 거부함에 따라서 생긴 빈자리를 타이리스 맥시가 놀라운 경기력으로 메꾸고 있다. 시즌 초반에만 해도 벤 시몬스가 이탈하면서 필라델피아의 이번 시즌 성적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을 봐서는 이러한 걱정은 안 해도 될 듯싶다. 조엘 엠비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타이불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음에도 필라델피아는 9승 7패로 꽤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적 뒤에는 타이리스 맥시의 활약이 있다고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올해 타이리스 맥시는 아래와 같이 매경기 출전하면서 놀라운 스텟을 쌓고 있다. 표본이 더 쌓여.. 2021. 11. 19.
처참히 무너지고 있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데미안 릴라드 트레이드 고민해보자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그리고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데미안 릴라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6경기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 데미안 릴라드의 부진이 심상치가 않다. 도저히 데미안 릴라드 기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릴라드의 경기력이 처참하다. 수비에서 워낙 약점이 있는 선수라 공격에서 확실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인데 이번 시즌 데미안 릴라드는 도저히 릴장군이란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공격력이 사라져 버렸다. 팀 프런트진과의 불화는 잠재워졌지만 릴라드 스스로 아직까지는 마음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장기간 유지된다면 포틀랜드의 성적은 말할 필요도 없이 곤두박이칠 것이 뻔하다. 가뜩이나 지난 몇 년간 릴라드와 맥컬럼 원투펀치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2021. 11. 2.
NBA 필라델피아 식서스 벤 시몬스 <> 인디애나 페이서스 말콤 브록던 + 캐리스 르버트 + @ 트레이드? 벤 시몬스의 새로운 행선지는 이번 2020-21 NBA 시즌 가장 뜨거운 감자다. 시몬스와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관계는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프리 시즌이 시작했음에도 시몬스는 여전히 팀에 복귀하지 않았고, 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시즌 전체를 결장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필라델피아 프론트진도 역시 시몬스 연봉의 일부를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맞서고 있으며 시몬스와 필라델피아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와중 오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새로운 트레이드 루머가 들려와서 오늘 포스팅에서 한번 다루어 보고자 한다. 트레이드 루머: PHI Ben Simmons +@ IND Malcom Brogdon + Caris Levert + @ 오늘 새로 떠오른 루.. 2021. 10. 6.
벤 시몬스에 관심이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벤 시몬스 트레이드 루머 이번 오프 시즌 가장 주목받을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벤 시몬스 드라마가 이제 곧 시작하려는 듯싶다. 포틀랜드 트레일져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바로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트레이드 루머가 뜨고 있는 중이다. 현재 스퍼스의 상황을 보면 왜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벤 시몬스를 영입할려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카와이, 알드리지 에라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는 딱히 내세울만한 얼굴이 없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리툴링 혹은 리빌딩을 과감히 해야 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퍼스에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만한 유망주나 코어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스퍼스 로스터에서 드로잔을 제외하고 가장 큰 연봉을 받는 선수는 디존테 머레이와 데릭 화이트인데, 두 선수 모두 준수한 .. 2021. 7. 16.
[NBA 리뷰] - 벤 시몬스 과연 코트에서 뛸 자격이 있는 선수인가? 플레이오프 엘리미네이션 게임 4 쿼터 클러치 타임에서 활용할 수 없는 연봉 3000만 달러 선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팀 내 벤 시몬스의 위치다. 이번 시즌 벤 시몬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기록은 정말로 놀랍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세미 컨파 앤틀란타와의 7경기는 왜 벤 시몬스가 플레이오프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는 선수인지를 정확하게 증명하는 시리즈다. 조엘 엠비드, 토바이어스 해리스에 이어서 팀 내 연봉 3위인 선수가 7경기 동안 겨우 45개 야투를 시도하지 않을 만큼 굉장히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데다가 자유투 성공률은 33%이라는 어메이징 한 기록을 보였다. 팀 내 포인트 가드가 3점을 33%로 성공하면 비난받는 시대에서 이걸 자유투로 이루어 냈다. 상대팀은 벤 시몬스의 이러한 약점을 활용해서 .. 2021. 6. 21.
20210619 PHI vs ATL 플레이오프 NBA 리뷰 - 연봉 400억을 받으면서 병풍인 선수가 있다? 벤 시몬스 연봉 400억을 받으면서 클러치 타임 멤버에 끼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다룰 바로 필라델피아의 시몬스다. 오늘 6월 19일 애틀랜타 호크스 홈 경기자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벤 시몬스는 무려 아래와 같은 놀라운? 기록을 해내었다. 초반 파울 트러블로 겨우 25분밖에 뛰지 못했고, 득점은 무려 6점이나 기록했다. 벤 시몬스가 이런 기록을 보이는 것이 이제 놀랍지도 않다.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이런 기록을 보인다? 아무리 수비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이 좋다고 해도 공격에서 아무런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 어느 팬들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슛이 워낙 안 좋다 보니 오늘 6차전 클러치 타임에서 아예 배제가 되는 만큼 벤 시몬스 현 상황은 굉장히 심각하다.. 2021. 6. 19.
[2020/21 NBA 오프시즌 루머] - 필라델피아로 향하는 제임스 하든? 오프 시즌이 거의 끝나는 이 시점에서 많은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트레이드 루머가 있다. 바로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과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벤 시몬스 간의 스왑 딜이다. 제임스 하든의 이적 요청 후 차기 행선지 1순위로 오프 시즌 내내 꼽혔던 브루클린과의 트레이드 협상이 잠잠해지는 사이 필라델피아가 하든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급상승했다. 휴스턴과 필리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솔직히 굉장히 낮지만 where amazing happens NBA이기 때문에 많은 필리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필라델피아를 꽤 좋아하는 입장에서 제임스 하든과 벤 시모스의 트레이드는 무조건 찬성이다. 벤 시몬스 물론 좋은 선수이지만 한계가 너무 명확한 선수이다. 항상 슛이 좋아질 것이라고 팬들을 희망 고문하는데 .. 2020. 12. 9.
[NBA 프리뷰] - 농알못의 2020-21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프리뷰 이번 오프 시즌 가장 많은 무브를 보여준 Trust the Proces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대해 다뤄 보고자 한다. 단장을 시작으로 감독에 선수까지 많은 라인업의 변화가 있었던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팀이라서 3번째 프리뷰 팀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1라운드 보스턴에 4대 0 광탈이라는 결과를 기록한 만큼 이번 시즌에는 최소한 컨파라도 진출하여 식서스의 구호 Trust the Process에 걸맞은 결과를 보이기를 희망한다. 76 ers의 2019-20 시즌 기록 결과: 43승 30패, 동부 콘퍼런스 6위 득점: 110.7점 (전체 20위) 실점: 111.3점 (전체 13위) 2018-19 시즌 동부 콘퍼런스 3위에서 3단계나 하락한 하위 시드 6위를 기록했다. 실점.. 2020. 11. 29.
[NBA 19-20 시즌 Review]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Trust the Process" 오랜 리빌딩 과정을 믿고 기다려달라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구호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오랜 탱킹 끝에 드디어 우승에 도전했던 필라델피아 이번 시즌에도 콘퍼런스 파이널은커녕 1라운드 4 대 0 스윕 패배라는 씁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다음 시즌에도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아 필리 팬들은 기대하는 결과는 단기간 안에는 오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시즌 초 필라델피아의 선수 수급 행보만 봐도 이번 시즌 결과는 예측할 수 있었다. 저번 시즌 필라델피아가 챔피언 토론토 랩터스를 7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몬스-버틀러-엠비드로 이어지는 강력한 수비력, 레딕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외곽 생산력, 시몬스를 중심으로 빠른 템포의 공..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