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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8

2022 시즌 폭풍영입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좀 따보자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번에는 좀 다르나? 매번 희망 고문으로 팬들을 고문시켰던 수원 삼성이 이번 오프 시즌만큼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일찍이 K리그 정상급 수비스 블투이스, 예전 수원 에이스 사리치 그리고 지난 광주에서 주전급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던 이한도까지 영입하면서 오프시즌 초반부터 알찬 보강을 했다. 원톱이나 미드필더 자원에서 용병만 잘 구해온다면 이번 시즌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제리치, 니콜라오, 안토니스와 같은 실수는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김건희, 정상빈, 오현규, 전세진 등 공격진에서의 국내 선수 풀은 리그에서도 뛰어나다고 보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뛰어 줄 수 있는 한방이 있는 용병이 필요하다. 특히 정상빈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뮬리치처럼 피지컬로 전방해서 싸워주고 정상빈.. 2022. 1. 3.
답답한 수원 삼성블루윙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염기훈이 그리운 지금 후반기 들어서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둔 팀이 있다. 바로 시즌 초반 매탄소년단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던 박건하의 수원 삼성이다. 전반기만 해도 전북현대, 울산현대를 위협하던 수원은 이제 솔직히 강등까지 걱정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2019년 33라운드 정규 리그까지 이임생이 수원 삼성에서 승점 40점을 거두었는데, 올해 2021년 31라운드까지 박건하 감독이 39점 밖에 못 얻을 것을 생각하면 이임생에서 크게 뭐 좋아졌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 경기력이 좋다면 기대라도 걸 수 있는데 지금 수원 삼성은 결과도 경기력도 모두 최악이라서 전혀 경기가 기대되지 않는다. 열악한 스쿼드 속에서 수원이 반전을 노릴만한 카드가 없다는 게 더 답답한 .. 2021. 9. 30.
역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한 여름 밤의 꿈은 여기까지 2021 시즌 전반기 매탄 소년단을 앞 세워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던 수원이 역시나 자기 자리로 되찾아 가고 있다. 내심 수원 팬으로서 아챔 진출까지 기대했던 내 여름밤의 꿈은 여기서 마무리인 듯싶다. 지난 7월 20일 수원 FC와의 하반기 첫 경기를 시작으로 치렀던 6경기 리그 경기에서 무려 1 무 5패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기록하게 되었다. 상반기에 돌풍을 뛰어난 경기력으로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수원 삼성은 어디 간지 모른 채 예전 암흑기 시절의 수원으로 돌아가 버렸다.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와중에 진행하고 있는 수원 FC와의 경기도 장호익이 퇴장 당한채 1대 0으로 지고 있어서 수원의 무승 행진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팀의 주축이라고 볼 수 있는 고승범의 군 입대와 김건.. 2021. 8. 25.
K리그 20시즌 잔류 확정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어쩌다 수원 팬들이 수원 삼성의 K리그 잔류 확정이라는 뉴스에 행복해지는 지경까지 왔는지 참 의문이다. 과거 팔이는 이제 그만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만 그래도 한 때 K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수원이 하위 스플릿에서 강등 경쟁하는 꼴이 참 안타깝다. 10월 1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0 대 0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강원, 서울에 이어서 수원도 이제는 강등 경쟁에서 빠져나오게 됐다. 이제는 동기부여가 될 만한 상황은 없지만 그래도 남은 성남과 강원 경기에서 올해 엄청 고생했던 수원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가져왔으면 한다.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이었다. 이임생, 주승진, 박건하 감독까지 무려 감독이 2번이나 바뀌면서 팀 자체가 굉장히 흔들렸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 상황에서 선수 영입조차 제대로 .. 2020. 10. 19.
[K리그 프리뷰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인천 UTD FC] - 너가 가라 K2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인천 UTD FC 벼랑 끝 승부를 앞둔 두 팀이다. 지난 하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수원은 5년 만에 슈퍼매치에서 승리, 인천은 6대 0이라는 대승을 거둠으로써 양 팀 모두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지금 12위는 부산이지만 승점 차이가 한 경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한번 삐끗하면 바로 강등 순위로 떨어지는 상황이다. 상위 스플릿에서 우승과 아챔 결정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면 하위 스플릿에서는 매 경기 결승전처럼 수원, 인천, 부산, 성남이 강등 피하기 결승전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솔직히 지금 FC서울 상황을 보면 서울도 곧 강등권 싸움에 올 것 같다. 지난 전적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 1무 2패로 굉장히 팽팽하다. 올 시즌 2 경기도 모두 1대 0 승부로 내.. 2020. 10. 3.
K리그 슈퍼매치 프리뷰 - 수원 삼성 블루윙스 vs FC 서울 이제는 슈퍼매치 라이벌이라고 불리기 민망할 정도다. 최근 슈퍼매치 전적은 FC 서울의 압도적인 우세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수원 상대로 17경기 10승 7무로 17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이렇게 한쪽으로 쏠리는 매치를 라이벌 경기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지난 강원전 승리로 한숨을 돌린 수원이지만 아직도 인천과의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제 남은 5경기를 매경기 결승처럼 뛰어야 한다. 한 경기라도 삐끗하면 곧 강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임해야 된다. 무엇보다 FC 서울 경기를 치르고 바로 다음 경기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슈퍼매치에서 어찌 됐든 무조건 3점을 따내야 되고 최소 패배는 면해야 된다. 예상 선발 라인업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박건하 감독도 전술 변화는 유지한 채 .. 2020. 9. 24.
2020.09.20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강원FC 경기 리뷰 feat 염기훈 & 한석종 구세주 염기훈 위기의 수원을 구해준 선수는 역시나 또 염기훈이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염기훈은 전매특허인 세트피스 킥을 통해 고승범과 한석종의 득점을 어시스트하여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믿고 쓰는 염기훈의 활약에 힘 입어 인천과의 강등 싸움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아직도 아쉬운 골 결정력 골 결정력만 빼고는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한석종과 안토니스의 킥과 한석희의 빠른 발을 활용해 계속해서 강원 FC 뒷공간을 노린 전술이 어느 정도 주효했다. 강원 FC의 임채민과 김영빈이 스피드가 느린 틈을 파고들어 한석희가 전반에만 수 차례 강원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게 되었다. 한석희가 결정력만 조금 좋았으면 충분히 경기 초반부터 쉽게 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한석희 선수의 활동량, 오프 더 볼 움직임 그리.. 2020. 9. 20.
[K리그 리뷰] 끝이 안보이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추락 이제 정말로 강등이 코 앞이다. 인천 부산 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제 한 경기 결과로 강등이 결정되는 시점이 다가왔다. 박건하 감독이 부임하고 첫 경기인만큼 감독 버프를 조금 받을 줄 알았는데 이전 수원과 전혀 다른 점이 없었다. 공격은 여전히 무기력했고 수비 뒷공간은 허허벌판처럼 뚫렸다. 지겹게 얘기했지만 수원 공격은 어떤 방패도 뚫지 못하는 창이다. 최근 경기에서 계속 주전으로 나오는 김태환부터 얘기해보겠다. 처음에는 김태환을 좋게 봤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어떤 장점이 있는 선수인지를 모르겠다. 왕성하게 뛰기는 하지만 전혀 공격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측면에서 크로스, 돌파, 슈팅은커녕 볼키핑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상한 욕심을 부려서 득점 기회를 날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혀 ..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