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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8

2022 시즌 폭풍영입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좀 따보자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번에는 좀 다르나? 매번 희망 고문으로 팬들을 고문시켰던 수원 삼성이 이번 오프 시즌만큼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일찍이 K리그 정상급 수비스 블투이스, 예전 수원 에이스 사리치 그리고 지난 광주에서 주전급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던 이한도까지 영입하면서 오프시즌 초반부터 알찬 보강을 했다. 원톱이나 미드필더 자원에서 용병만 잘 구해온다면 이번 시즌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제리치, 니콜라오, 안토니스와 같은 실수는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김건희, 정상빈, 오현규, 전세진 등 공격진에서의 국내 선수 풀은 리그에서도 뛰어나다고 보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뛰어 줄 수 있는 한방이 있는 용병이 필요하다. 특히 정상빈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뮬리치처럼 피지컬로 전방해서 싸워주고 정상빈.. 2022. 1. 3.
벤투호 명단 발표 "육각형 공격수" 김건희 드디어 발탁! 오세훈은 왜? 드디어 수원 삼성의 핵심 김건희 선수가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이 되었다. 물론 황의조라는 국가대표 굳건한 주전 공격수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 대표팀에 김건희가 들어간다면 정말로 어울리겠다고 생각만을 했었는데 이렇게 뽑힐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제 첫 발탁이고, 황의조가 부상으로 선발된 감은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되어 이번 월드컵 예선 경기가 기대가 된다. 지금 국가대표에는 황의조라는 확실한 클래스 있는 원톱 자원이 있기는 하지만 손흥민과 같은 월드클래스 윙과 한창 폼이 올라와 있는 황희찬을 비롯한 뛰어난 국대 2선 자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황의조는 선발로는 국대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로 생각했다. 지금의 국대에서는 오히려 황의조와 같이 침투와 결정.. 2021. 11. 1.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오는 수원 삼성 파이널A 합류, 아챔까지? 24일 정규리그 마지막 33라운드에서 운 좋게 원정에서 대구FC 상대로 2대0 승리를 얻으면서 막차로 파이널A에 합류하였다. 시즌 초만 해도 매탄소년단의 힘 입어 무리 없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고 전북, 울산과 함께 우승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희망 회로를 돌렸지만 고승범의 이탈과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하위권까지 떨어졌었다. 그나마 정규리그 막판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다행히 6위라는 순위로 파이널A에 합류했다. 권창훈이 아직 부상 중에는 있지만 시즌 초반 수원 삼성의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들이 대부분 복귀했기 때문에 한번 더 상위권에 도전해볼 수 있다고 본다. 수원 FC를 제외하고는 상위 스플릿에 있는 팀 모두 리그에서 이긴 경험이 있다. 전북과 울산이라는 투 빅도 큰 점수 .. 2021. 10. 24.
답답한 수원 삼성블루윙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염기훈이 그리운 지금 후반기 들어서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둔 팀이 있다. 바로 시즌 초반 매탄소년단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던 박건하의 수원 삼성이다. 전반기만 해도 전북현대, 울산현대를 위협하던 수원은 이제 솔직히 강등까지 걱정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2019년 33라운드 정규 리그까지 이임생이 수원 삼성에서 승점 40점을 거두었는데, 올해 2021년 31라운드까지 박건하 감독이 39점 밖에 못 얻을 것을 생각하면 이임생에서 크게 뭐 좋아졌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 경기력이 좋다면 기대라도 걸 수 있는데 지금 수원 삼성은 결과도 경기력도 모두 최악이라서 전혀 경기가 기대되지 않는다. 열악한 스쿼드 속에서 수원이 반전을 노릴만한 카드가 없다는 게 더 답답한 .. 2021. 9. 30.
MTS 매탄소년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부활을 이끈다 MTS 매탄소년단을 앞세운 수원 삼성이 전북 전에 이어서 올 시즌 강한 수비력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 상대로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었다. 최근 몇 년간 쎄오타임과 같이 항상 뒷심 부족으로 조롱을 받았던 수원이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게 진짜 수원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경기력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리그 순위도 무려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가능한 3위에 현재 위치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하위 스플릿에 머물렸던 수원의 성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놀랍다. 특히 이번 오프시즌 경쟁 팀 대비 특별한 영입도 없었고,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의미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당연히 이러한 성적 뒤에는 10년 전부터 투자한 유스 정책의 결실이.. 2021. 5. 13.
[K리그 리뷰 수원 삼성 vs 인천 UTD] - 1년 3개월 만에 3연승을 기록한 수원 삼성 경기 결과는 한골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전술적으로 완벽한 수원 삼성의 승리였다. 경기 내용보다는 철저하게 경기 결과를 가져가겠다는 박건하의 전략이 정확히 먹혀 들어갔다. 볼 점유율은 과감히 버리고 최전방 한석희의 빠른 발을 통한 역습이 결국 이 벼랑 끝 승부의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본다. 이번 승리로 인천과의 승점차는 6점으로 수원은 일단 한숨 돌렸고, 이제는 서울보다 순위가 높은 9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선발 라인업 이기제와 김민우 빼고는 지난 경기와는 동일한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선 수원 삼성이다. 이기제가 복귀함에 따라 왼쪽 윙백에서 뛰고 있는 김민우를 한석종과 고승범과 함께 중원을 책임지게 했다. 김민우가 이 경기에서 엄청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 준비한 역습 전술을.. 2020. 10. 4.
2020.09.20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강원FC 경기 리뷰 feat 염기훈 & 한석종 구세주 염기훈 위기의 수원을 구해준 선수는 역시나 또 염기훈이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염기훈은 전매특허인 세트피스 킥을 통해 고승범과 한석종의 득점을 어시스트하여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믿고 쓰는 염기훈의 활약에 힘 입어 인천과의 강등 싸움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아직도 아쉬운 골 결정력 골 결정력만 빼고는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한석종과 안토니스의 킥과 한석희의 빠른 발을 활용해 계속해서 강원 FC 뒷공간을 노린 전술이 어느 정도 주효했다. 강원 FC의 임채민과 김영빈이 스피드가 느린 틈을 파고들어 한석희가 전반에만 수 차례 강원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게 되었다. 한석희가 결정력만 조금 좋았으면 충분히 경기 초반부터 쉽게 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한석희 선수의 활동량, 오프 더 볼 움직임 그리.. 2020. 9. 20.
[K리그 리뷰] 끝이 안보이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추락 이제 정말로 강등이 코 앞이다. 인천 부산 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제 한 경기 결과로 강등이 결정되는 시점이 다가왔다. 박건하 감독이 부임하고 첫 경기인만큼 감독 버프를 조금 받을 줄 알았는데 이전 수원과 전혀 다른 점이 없었다. 공격은 여전히 무기력했고 수비 뒷공간은 허허벌판처럼 뚫렸다. 지겹게 얘기했지만 수원 공격은 어떤 방패도 뚫지 못하는 창이다. 최근 경기에서 계속 주전으로 나오는 김태환부터 얘기해보겠다. 처음에는 김태환을 좋게 봤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어떤 장점이 있는 선수인지를 모르겠다. 왕성하게 뛰기는 하지만 전혀 공격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측면에서 크로스, 돌파, 슈팅은커녕 볼키핑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상한 욕심을 부려서 득점 기회를 날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혀 ..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