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orts Analytics/수원 블루윙즈_K리그

축구 국가대표 9번 원톱 공격 포지션에 오세훈 선수 한번 사용해보자!

by 동장군님 2021. 10. 19.
728x90
반응형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트레블에 근접한 울산 현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99년생 공격수 오세훈 선수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올해 21경기에 출전해서 6골로 스텟 상으로는 엄청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울산이 올해 영입한 힌터 제어를 아쉬움 없이 내보낼 만큼 오세훈의 활약이 뛰어나다. 오세훈이 올해 전역한 이후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에서 부동의 주전을 차지하고 있다. 딱히 경쟁자가 없기는 해서 오세훈이 거의 매경기 뛰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 오세훈 폼 상태를 봐서는 그 어느 선수가 와도 오세훈을 밀어낼 수 없어 보인다. 

 

 

오세훈은 거의 모든 축구팬이 알 정도로 전형적인 타겟형 공격수다. 전방에서 수비수와 싸워주면서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 그리고 등딱을 통한 연계 플레이로 2선 선수들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위 영상을 봐도 탄탄한 피지컬를 활용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점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는 디테일적인 부분에서는 개설되어야 할 점이 많지만 지금 국대 공격수 자원 풀에서 솔직히 오세훈보다 뛰어난 타겟형 공격수는 찾기 힘들어 보인다. 

 

지금 더더욱 국대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으로 이어지는 공격수 조합이 딱히 좋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 조합의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본다. 황의조는 클럽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이라는 훌륭한 2선 자원이 있는 이상 황의조는 조금 국대 자원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다. 황의조도 등딱을 잘하기는 하지만 공감 침투를 통해 골을 노리는 전형적인 공격수 자원이다. 하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선수보다는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국대 톱 타겟형 스트라이커 오세훈 선수의 발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본다. 

 

 

지금 황의조 말고 조규성을 계속해서 발탁하고 있는데 조규성은 솔직히 무색무취의 공격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윙과 원톱 자원을 모두 뛸 수 있는 선수이지만 아직까지 국대 원톱에서 뛸만한 자원이 아니라고 본다. 오세훈은 울산에서 뛰어난 2선 자원이자 국대에서 계속 같이 뛸 이동준, 이동경과도 계속해서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어서 국대에 나와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수원 팬으로서 김건희도 충분히 좋은 타겟형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잠재적 국대 자원이라고는 보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전반적인 신체적인 차원에서 지금은 오세훈이 더 뛰어나다고 판단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