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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 코스닥 상장? 근데 성장성이 있나?

by 동장군님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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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의 소속사 알비더블유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한다. 엔터테인먼트 종목은 하나도 담고 있지만 않지만 해당 분야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간략히 다루어 보고자 한다. 

 

 

 

 

 

알비더블유는 최근 3년간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매출액은 2018 185185억 원,2019 279279억 원, 2020년2020373373억 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도 각각 1111억 원, 5151억 원, 7676억 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회사 대부분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마마무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솔직히 마마무 노래를 한 번도 들어보지 않아서 마마무가 이렇게 대단한 그룹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

 

하지만 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마무 멤버 4인과 7년간의 전속계약이 지난 6월 만료됐다고 한다. 휘인을 제외한 화사, 솔라, 문별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는 하지만 걸그룹들이 7년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해체를 하거나 멤버가 변화됐다는 "7년 징크스"를 생각한다면 마마무의 미래도 확실히 보장했다고 얘기할 수 없다. 이러한 변화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알비더블유의 수익성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 그런지 알비더블유는 M&A 전략으로 마마무의 공백을 메꾸고 있다. 지난 3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가 소속된 WM엔터 인수로 마마무의 매출 비중이 많이 감소되었다. 알비더블유는 공모금액 중 상당 부분을 M&A 전략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대체 지금까지 봐서는 마마무 팬이 아니고서야 알비더블유에 투자할 투자자가 있는지 궁금하다. 마마무 완전체가 알비더블유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 마마무 테마? 종목이라고도 얘기할 수 없다. 하이브, SM, JYP 처럼 알비더블유 소속 아티스트들이 해외 매출이 낮아서 딱히 K팝 수혜주라고도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알비더블유 주가 미래 성장성이 결국 기업 경영진의 인수 전략에 있다는 점에서 딱히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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