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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주린이 국내 주식

주가 바겐세일?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서 줍줍할 종목을 찾아보자 feat 삼성SDS, LG디스플레이, 나스미디어

by 동장군님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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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위태롭다. 코스피 3000이 맥없이 깨지더니 이제는 2900선 밑으로 떨어지기 직전이다.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IT 종목들이 한차례씩 깨지더니 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아 끝없는 추락을 겪고 있다. 내 국내 포트폴리오도 시퍼렇게 파란색으로 변해서 마음이 아픈 상황이다. 하지만 투자는 평생 해야 되기 때문에 이처럼 추락하는 상황 속에서 종목을 잘 선정해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계속해서 눈여겨보고 있는 줍줍 하기 좋은 저평가 종목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내가 최근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은 바로 삼성SDS, LG디스플레이 그리고 나스미디어다. 특히 삼성에스디에스와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코로나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함에도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SDS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 2509억 원으로 20년 2분기 대비 26%, 올해 영업이익은 22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할 정도로 오히려 실적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록 진행됨에 따라 삼성SDS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SDS의 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삼성SDS에 대한 저평가가 너무 심하다. 지금 주가는 작년 코로나가 터진 시점의 주가와 비슷하다. 실적은 올랐는데 주가는 비슷하다? 단순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투자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지금 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기는 하지만 워낙 소액이기도 해서 포함을 했다. 오랜 적자의 늪을 벗어나 지난해부터 흑자 전환을 성공함에도 불구하고 기업 주가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OLED 시장을 생각한다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계속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가 하락은 기업 가치를 제대로 무시하는 것이라고 본다. OLED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데 겨우 PER이 5배에 불과하다. 제대로 저평가 종목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계속해서 줍줍 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종사하고 있는 광고/마케팅 시장에 속한 나스미디어다. 예전에 이 종목에 투자해서 쏠쏠한 수익을 거둔 적이 있어서 항상 좋게 보고 있는 기업이기는 하다. 전통적인 매체이어서 디지털 매체로의 광고 전환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주목해야 될 종목으로 본다. 기존 온라인 광고 매출을 중심으로 기업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어드레서블 TV 부문도 KT스카이라이프 포함 11개 채널에서 타게팅 광고가 송출 중으로, 매출액 규모는 적지만 향후 급격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광고주들 디지털 중심 광고/마케팅 비용 집행을 지속하거나 증액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그럼에도 주가가 너무 저평가받고 있어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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