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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주린이 국내 주식

기대되는 신한지주(055550) 3분기 배당, 정부 겐세이도 사라졌다.

by 동장군님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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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처음 분기배당에 나선 신한금융지주(055550)가 올해 3분기에도 분기배당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금융 지주 배당에 계속해서 겐세이를 치던 금융위원회가 배당은 금융회사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하면서 금융지주사들의 배당 축소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 8월에 새로 임명된 고승범 8대 금융위원장은 금융그룹 회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사의 자율을 존중하는 ‘시장친화적 정책’을 강조하며 배당 축소 부담이 덜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배당 제한을 계속해서 권고했던 금융위원장과는 다른 스탠스라서 신한지주 주주로서는 고무적인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지난 2분기 신한지주로부터 주당 300원 배당금으로 쏠쏠한 수익을 거두었기 때문에 3분기 배당도 기대되는 게 사실이다. 3분기에는 큰 이슈 없으면 2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배당도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지주 배당금 총액은 1602억2256만원 규모로, 신한지주와 순이익이 비슷한 KB금융도 1주당 750원, 총 2922억 2575만 원 규모의 배당을 했다. 신한지주 배당이 KB금융의 절반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면 신한지주 3분기 배당 성장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본다. 

 

신한지주를 포함한 모든 금융지주들이 연달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주주에게 환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적이 증가하면 배당이 늘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지난해 큰 이유 없이 배당을 축소했었기 때문에 올해를 시작으로 배당을 확대해줘야 한다고 본다. 배당의 마지막 장애물 금융위원회의 겐시도 없어진 만큼 앞으로의 신한지주 배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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