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린이의 주식 투자/동앤트 ETF 투자

[ProShares Pet Care ETF PAWZ] - 주린이 동앤트의 반려동물 ETF 투자

by 동장군님 2021. 3. 13.
728x90
반응형

반려동물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애완동물' 그 이상의 존재가 됐다.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그 느낌은 모르겠지만 주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반려동물을 진짜로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펫팸족'의 인구는 1500만 명으로 4가구당 1가구는 현재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1인 가구와 비혼족이 증가한다고 하면 애완동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시장도 커질 수밖에 없다. 다만 투자자로서 아쉬운 것이 국내에는 뚜렷하게 반려동물 관련 종목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애완동물, 반려동물 ETF ProShares Pet Care(PAWZ)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PAWZ 주가는 이미 크게 오른 상황이다. 18년 11월에 상장하여 이제 2년이 조금 넘었는데 상장 가격 대비 약 2배 정도 상승하였다.

 

 

 

 

ProShares Pet Care ETF PAWZ 기본 정보

상장일: 2018년 11월 5일

수수료: 0.50%

투자 종목 수: 28개

총 자산 규모: $261.0 M

추종 지수: FactSet Pet Care Index

 

 

 

 

 

ProShares Pet Care ETF PAWZ 보유 종목 분석

국가별 비중에서는 미국이 73%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으로는 영국, 스위스, 독일, 프랑스, 일본 그리고 캐나다 등이 있는 점을 볼 수 있다.

애완동물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반려인이 많기 때문에 확실히 헬스 테크놀리지 쪽 종목이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PAWZ가 보유한 Top 15 종목 중에서 솔직히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Merck, 미국 최대 드러그스토어 CVS,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 Nestle  빼고는 전부 다 처음 들어본 기업이다. 

 

PAWZ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IDEXX Laboratories는 미국 수의학에 필요한 반려동물 진단 의료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년에 무려 3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Zoetis도 유사하게 세계 최대의 애완동물과 가축을 위한 의료품과 예방 접종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20년에 무려 7조 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반려동물/가축 헬스케어 시장에서 확실한 지위를 갖고 있다. Freshpet은 이름 그대로 애완동물을 위한 사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Chewy는 요새 주식 갤러리에서 핫한 종목인데 바로 미국 반려동물계의 아마존이라고 불릴 만큼 애완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애완 용품 판매로 무려 6조 원의 매출을 발생시켰다.

 

 

 

 

ProShares Pet Care ETF PAWZ 마무리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황이라 지금 매수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감이 있다. 앞으로 반려동물 시장은 커질 것은 명확해서 지금 주가가 충분히 더 오를 여력이 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조금 애매하다. 투자할지 안할지는 보유 종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엉 있는 ETF라서 연배당이 0.1불에 불과하여 조금 고민하고 투자를 할 필요가 있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