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비교 분석 -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KB가 19년에 발간한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을 상회, 평균 소비지출은 월 15,815원으로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가하여 명실상부 커피홀릭 국가로 거듭했다. 물론 개인 자영업 카페 수가 많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외식 커피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커피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메이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를 간략히 비교하면서 국내 외식 커피 시장을 한번 살펴보겠다. 그리고 내가 현재 스타벅스 주주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국내 스타벅스를 한번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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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매장 수 비교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는 홈페이지에 정확한 매장 수가 있어서 가져올 수 있지만 이디야의 경우는 그렇지 않아서 뉴스에서 그냥 가져온 대략적인 매장 수다. 

 

매장 수 측면에서는 확실히 이디야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점포 수를 늘리면서 외형적인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게 현재 이디야 전략이라고 보인다. 그리고 생각보다 스타벅스 매장 수가 적은 점을 볼 수 있다. 우리 회사에만 해도 건물 중심으로 스타벅스가 4개나 있어서 엄청 많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었다.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수익성 비교

매출액은 스타벅스가 압도적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상황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반적으로 6~7% 수준으로 유사한 수준이다.

 

 

점포 수에서는 이디야가 가장 많지만 점포당 매출액에서는 확실히 스타벅스가 확실히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검색량 비교

 

검색량은 솔직히 보나마나한 데이터이기는 하다. 스타벅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확실해서 어차피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모든 사람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검색량만 봐도 스타벅스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