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동앤트의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현재 보유한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자 한다. 인간 ETF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내 잔고에는 무려 30개 종목이 들어가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종목 수를 조금이라도 팔아서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정작 장이 열렸을 때 매도 버튼을 누룰 수가 없었다. 하나하나 다 소중한 자식들처럼 여겨져서 쉽사리 팔 수가 없었다. 여하튼 처음에 투자했을 때 모두 장기적으로 가져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큰 수익을 거두지 않는 이상 이제는 팔 생각이 전혀 없다. 물론 일부 종목은 강제로 존버 하고 있는 중이다.

 

 

 

#주린이 동앤트 Portfolio Top 10

우선 국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Top 10 리스트를 가져와 봤다. 우량주로 볼 수 있는 GS,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가 거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40%를 차지한다. 여기서 삼성전자, 현대차를 제외하고는 상당주 종목에는 코로나 이전에 투자했다 보니 크게 물려 있는 상황이다... 다만 대부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기업들이기에 그나마 안심이다.

 

 

아래 테이블이 내가 가지고 있는 국내 종목 전체 리스트이다. 대체적으로 IT, 바이오, 금융 분야에 몰려 있는점을 확인할 수 있다. 나름대로 업종별로 골고루 투자하려고 분산 투자를 해봤는데 잘했는지는 모르겠다.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웬 듣보 잡주가 이렇게 많아 하는 분들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는 조금 홍대병이 있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핫한 종목들은 안 들어간다. 카카오, 네이버, LG화학, 삼성SDI, 셀트리온 등 종목은 아웃 오브 안중이다.

 

 

 

여기서 몇몇 종목은 내가 대학시절에 투자해서 지금까지 약 5년 넘게 존버 중인 종목이 있다. 지긋지긋한 인연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역시 존버만이 살 길이다. 그리고 최근에 법정에 나가고 있는 전 법무부 장관이랑 관련된 종목도 있다. 이 종목의 손실율이 내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데 과연 이게 회복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하지만 나는 주식 인생에서는 절대로 손절은 없다. 

 

 

 

 

 

 

 

모두 주식이 아래 기영이 차트처럼 상승하기를 기도하면 이 글을 마무리하겠다. 다음 시간에는 내가 사랑하는 해외 주식 포트폴리오 글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