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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고갈 쿠팡?.. 이게 과연 지속 가능한 사업일까? 올해 초 IPO로 조달한 자금 절반 이상을 이미 지출한 쿠팡, 더 이상 자금을 조달할 곳도 없는데 과연 지속 가능할까? 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쿠팡 김범석 의장과는 달리 시장에서는 쿠팡에 대해 굉장히 네거티브한 관측을 보이고 있다. 이미 위 주가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쿠팡 주가는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8400억 원 확대된 1조 29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계속 증가는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흑자가 도저히 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쿠팡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의아하다. 진입 장벽이 낮고 경쟁이 극심한 커머스 & 배달 사업을 영위하고, 과도한 치킨게임으로 높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2021. 12. 3.
지난 한 달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 종목 Top 10에 위치한 쿠팡 지난 한 달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순매수한 미국 주식 10위에 쿠팡이 위치할 만큼 현재 쿠팡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엄청나다. 아래 순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디즈니 이러한 굵직한 기업은 이러한 순위에 들지도 못한 점을 고려한다면 쿠팡 순위는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관심과는 다르게 쿠팡 주가는 상장 이후 연일 하락세를 겪으면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면서 쿠팡 내부 임직원들도 차익 실현을 위해서 주식 매도를 하기 시작했고, 손정의 소프트뱅크도 2조 원 가까이 매도하면서 쿠팡이 한번 더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내부 임직원들의 주식 매도는 크게 호재라고 보지는 않는다. 쿠팡이츠와 쿠팡프레시가 본.. 2021. 9. 20.
끝없이 추락하는 쿠팡(CPNG) 주가, 과연 투자할 가치가 있는 종목인가? 8월 24일 기준 종가 $ 30.55를 기록하면서 공모가 35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아래 주가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상장 이후 쿠팡의 주가는 끝없는 추락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쿠팡의 명성 치고는 주가 상황은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우선 쿠팡의 실적을 보면 참담하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조 24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무려 6025억 원이다. 기업이 어떻게 유지되는지 궁금할 정도로 손실 규모가 엄청나다. 지금까지 영업이익을 기록한 적이 없었던 기업이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쿠팡이 언제쯤 흑자 전환될지 장담할 수 없어서 쿠팡의 미래는 캄캄하다. 물류센터 화재.. 2021. 8. 24.
쿠팡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추진 이미 예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지난주 기사로 쿠팡의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은 이제 확실시되는 것 같다. 상장 주식 수량, 공모가 세부 디테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종목 코드는 CPNG로 정해졌고, 시장에서는 쿠팡의 기업가치가 한화로 무려 55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가장 핫한 화두인 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팡 상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한번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한국 대신 미국? 쿠팡이 한국 대신 미국을 선택한 이유에는 여러 이슈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 허용되지 않는 차등의결권에 있다는 게 여러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쿠팡과 같은 스타트업 기업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킨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Founder의 지분이 희석되는 문제가 있다...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