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BA 리뷰8

이번 오프 시즌 주가가 폭등할 것으로 보이는 NBA 선수 - 레지 잭슨/Reggie Jackson LA 클리퍼스가 아직 플레이오프를 진행 중에 있지만 이번 여름 스토브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을 선수는 바로 한 때 NBA에서 불호감으로 팬들의 미움을 샀던 바로 레지 잭슨이다. 2021 플레이오프에서 레직 잭슨이 거둔 기록이다. 17경기에 평균 32분을 뛰면서 48.7%이라는 높은 야투 효율로 평균 17.8 득점을 기록해주고 있다. 자유투 성공률은 88%, 3점 성공률은 40%로 클리퍼스를 이끌고 있다. 특히 카와이가 부상으로 빠지기 시작한 유타와의 5차전부터 레지 잭슨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폴 조지의 플레이오프 야투 기복을 생각한다면 실질적으로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는 다름 아닌 레직 잭슨이라고 볼 수 있다. 좋은 운동 능력과 슛 터치를 가져서 좋은 가드로 인정을 받기는 했지만 과도한.. 2021. 6. 27.
[NBA 리뷰] - 벤 시몬스 과연 코트에서 뛸 자격이 있는 선수인가? 플레이오프 엘리미네이션 게임 4 쿼터 클러치 타임에서 활용할 수 없는 연봉 3000만 달러 선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팀 내 벤 시몬스의 위치다. 이번 시즌 벤 시몬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기록은 정말로 놀랍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세미 컨파 앤틀란타와의 7경기는 왜 벤 시몬스가 플레이오프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는 선수인지를 정확하게 증명하는 시리즈다. 조엘 엠비드, 토바이어스 해리스에 이어서 팀 내 연봉 3위인 선수가 7경기 동안 겨우 45개 야투를 시도하지 않을 만큼 굉장히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데다가 자유투 성공률은 33%이라는 어메이징 한 기록을 보였다. 팀 내 포인트 가드가 3점을 33%로 성공하면 비난받는 시대에서 이걸 자유투로 이루어 냈다. 상대팀은 벤 시몬스의 이러한 약점을 활용해서 .. 2021. 6. 21.
20210619 PHI vs ATL 플레이오프 NBA 리뷰 - 연봉 400억을 받으면서 병풍인 선수가 있다? 벤 시몬스 연봉 400억을 받으면서 클러치 타임 멤버에 끼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다룰 바로 필라델피아의 시몬스다. 오늘 6월 19일 애틀랜타 호크스 홈 경기자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벤 시몬스는 무려 아래와 같은 놀라운? 기록을 해내었다. 초반 파울 트러블로 겨우 25분밖에 뛰지 못했고, 득점은 무려 6점이나 기록했다. 벤 시몬스가 이런 기록을 보이는 것이 이제 놀랍지도 않다.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이런 기록을 보인다? 아무리 수비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이 좋다고 해도 공격에서 아무런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 어느 팬들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슛이 워낙 안 좋다 보니 오늘 6차전 클러치 타임에서 아예 배제가 되는 만큼 벤 시몬스 현 상황은 굉장히 심각하다.. 2021. 6. 19.
[NBA 리뷰] -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25 - 99, 138 - 99 브루클린 네츠와 밀워키 벅스 상대로 내리 2연패를 당한 워리어스이다. 아직 개막하고 2경기에 불과했지만 2경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그치고 4 쿼터 가비지로 패하면서 이번 시즌 기대와 달리 최악의 스타트를 펼친 워리어스이다. 듀란트의 브루클린 네츠, 아테토쿤보의 밀워키 벅스 모두 이번 시즌 우승 후보 강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다음 경기를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경기력이 무기력했다. 이번 시즌 탐슨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빠르게 켈리 우브레 주니어를 영입하면서 기존 드레이먼드 그린, 스테판 커리에 위긴스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까지 이름값으로는 어느 정도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평가받는 워리어스였지만 앞선 2경기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벽돌.. 2020. 12. 27.
[NBA 리뷰 마이애미 히트 vs LA 레이커스] - 꼰신, 꼰틀러 지미 버틀러의 위엄을 보여주다 "꼰틀러", "꼰신" 지미 버틀러가 가진 좋게 포장하면 올드 스쿨 마인드, 나쁘게 말하자면 꼰대 마인드 때문에 생긴 대표적인 지미 버틀러의 별명이다. 하지만 이번 플레이어오프에서 지미 버틀러가 보여준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아무리 꼰대 같은 마인드를 가졌다고 해도 지미 버틀러를 비꼬고 비난할 수 있는 선수는 없어 보인다. 지난 3차전에 이어서 오늘 열린 5차전 파이널 엘리미네이션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 맹활약을 펼치면서 마이애미 히트의 버블 체류시간을 한번 더 늘린 지미 버틀러다. 오늘 경기로 지미 버틀러는 확실히 S급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고 본다. 지미 조던 마이애미 히트의 주요 자원 던컨 로빈슨, 타일러 히로, 켄드릭 넌 모두 물론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오늘 혼자서 공수 양면에서 캐리 하면서 팀을 승리를 .. 2020. 10. 10.
[NBA 리뷰 LA 레이커스 vs 덴버 너기츠] - 4쿼터를 접수한 ㅇㅅㄹㅅ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 vs 덴버 너기츠 ㅇㅅㄹㅅ 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기츠의 엘리미네이션 게임 5차전에서 38득점 10어시스트 16리바운드를 기록한 릅신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덴버 너기츠를 꺾고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는 완벽히 르브론을 시작해서 르브론에 의해 끝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경기 초반 르브론의 우당탕탕 인사이드 공략으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더니 경기 클러치 타임에는 릅신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미들과 3점 슛으로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단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다방면에서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경기 후반만 되면 르브론이 부진한다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최고의 활약이다. 대니 그린과 알렉스 카루소 LA 레이커스의 상수 르브론 제임스와.. 2020. 9. 27.
[09.12 NBA 플레이오프 리뷰] 덴버 너기츠 vs LA 클리퍼스 feat 강심장 마이클 포터 주니어 덴버 너기츠 vs LA 클리퍼스 경기 총평 클로즈 아웃 5차전에서 덴버 너기츠가 4Q에 놀라운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 쿼터 초반 17점 차까지 벌어져서 경기 끝났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나는 농알못이었다. 4 쿼터 25 대 38로 덴버가 지난 경기와는 달리 4 쿼터에 경기 운영을 잘하면서 5차전 승리를 덴버로 가져왔다. 5차전 승부는 양 팀 원투 펀치가 아닌 벤치 자원을 포함한 롤 플레이어에서 갈렸다. 그동안 부진했던 폴 밀샙, 몬테 모리스, 메이슨 플럼리 모두 드디어 제 몫을 해줬고, 최근 인터뷰로 이슈가 되었던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4 쿼터에 클러치 타임에 놀라운 활약으로 경기의 종지부를 지었다. 반면 벤치 득점을 책임져야 할 몬트레즐 해럴과 루 윌리엄스는 무리한 공격으로 경기 맥을 끊었고,.. 2020. 9. 12.
[2020.09.06 NBA Playoff 리뷰] - LA 클리퍼스 vs 덴버 너게츠 feat 실망스러운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NBA Playoff LA Clippers vs Denver Nuggets 지난 1차전 23점 차 대패를 당했던 덴버 너게츠가 자말 머레이, 니콜라 요키치 원투 옵션의 활약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니콜라 요키치 26 득점 18 리바운드 더블더블, 자말 머레이는 25 득점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그 외에도 개리 해리스는 4 쿼터 중요한 3점 슛 3개, 제레미 그랜트는 경기 내내 뛰어난 수비와 허슬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면 LA 클리퍼스는 원투펀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부진이 뼈 아팠다. 폴 조지는 그렇다고 쳐도 카와이 레너드는 너무 기대 이항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카와이가 플레이오프에서 이런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부진했다. 생각지도 못한 카와이 레너드의 부.. 202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