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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스4

답답한 수원 삼성블루윙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염기훈이 그리운 지금 후반기 들어서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둔 팀이 있다. 바로 시즌 초반 매탄소년단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던 박건하의 수원 삼성이다. 전반기만 해도 전북현대, 울산현대를 위협하던 수원은 이제 솔직히 강등까지 걱정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2019년 33라운드 정규 리그까지 이임생이 수원 삼성에서 승점 40점을 거두었는데, 올해 2021년 31라운드까지 박건하 감독이 39점 밖에 못 얻을 것을 생각하면 이임생에서 크게 뭐 좋아졌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 경기력이 좋다면 기대라도 걸 수 있는데 지금 수원 삼성은 결과도 경기력도 모두 최악이라서 전혀 경기가 기대되지 않는다. 열악한 스쿼드 속에서 수원이 반전을 노릴만한 카드가 없다는 게 더 답답한 .. 2021. 9. 30.
박건하의 수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리치 이번 오프 시즌 수원 삼성이 큰 기대를 가지고 야심 차게 영입한 검증된 골게터 제리치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11경기 출전해서 제리치가 기록한 골 수는 1개에 불과하고 경기 중에 슈팅한 숫자도 무려 8개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 제리치에 백업이라고 평가받았던 김건희는 팀에서 가장 많은 3골, 올해가 거의 데뷔 시즌이나 마찬가지인 02년생 매탄고 유스 선수 정상빈이 3골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www.youtube.com/watch?v=uUgCSxsZdEw 박건하 전술을 얘기하기 앞서 우선 제리치의 몸상태부터가 100% 아닌 듯싶다. 18년 말컹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했던 제리치는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 및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박스 밖에서의 포스트 플레이도 꽤 나쁘지 않았던 것으.. 2021. 5. 2.
축알못이 보는 2021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보강해야될 포지션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수원 삼성이 타가트를 비롯한 외국인 용병 하나 없이 무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2020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말로 절망에서 시작해 희망으로 끝나는 정말로 반전이 있는 시즌이었다. K리그 강등 경쟁할 때만 해도 수원 삼성에 기대하는 팬들은 아무도 없었겠지만 이번 ACL 5경기에서 보여준 수원 삼성의 퍼포먼스는 다시 수원 삼성 팬들로 하여금 다음 시즌 수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음 시즌 수원이 예전 레알 수원 시절은 아니더라도 다시 강팀으로 반등하기 위해서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어딨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2020 시즌 수원 주요 선수층 FW: 타가트, 김건희, 한석희, 크리피치, 한의권, 임상협 MF: 염기훈,.. 2020. 12. 14.
20년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 리뷰#2 이제 정말로 수원 삼성의 강등을 걱정할 시기가 다가왔다. 시즌 초중반까지 하더라도 아무리 부진해도 인천이라는 든든한 존재 때문에 강등은 안 당하겠다 싶었는데 저번 인천전 패배로 강등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10경기를 남긴 17라운드 기준으로 인천과 승점 차이는 3점에 불과하다. 현재 수원 경기력을 보면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시즌 마지막까지 인천과 강등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이번 시즌 상주 상무의 강등이 결정되면서 11위 팀은 잔류한다는 게 그나마 수원 입자으로서는 다행이다. 올해 수원 삼성한테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6~8위 정도 중위권은 기록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지만 설마 강등까지 걱정하는 시점이 올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수원삼성의 문제점 특히 중원진에.. 202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