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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동앤트 배당

배당으로 월급 만들기 프로젝트 - 신흥 국가 배당주에 투자하는 Global X MSCI SuperDividend Emerging Markets ETF(SDEM)

by 동장군님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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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으로 월급 만들기를 위해 오랜만에 다시 월배당 ETF에 투자하고자 한다. 바로 내가 가장 선호하는 미래에셋의 운용사 GlobalX가 만든 Global X MSCI SuperDividend Emerging Markets ETF다. ETF 이름 그대로 MSCI에 편입된 신흥국가 내 50개 고배당 종목으로 구성된 고배당 ETF다.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한번 타격을 입은 이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그 이전 가격으로는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Global X MSCI SuperDividend Emerging Markets ETF 기본 정보

상장일: 2015년 3월 16일

운용 자산: $64,164,284

운용 보수: 0.67%

구성 종목 수: 50

투자 국가 수: 11

배당률: 6%/월배당

 

 

 

SDEM ETF 보유 종목 현황

SDEM이 보유한 종목들의 국가들을 보면 중국, 브라질,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한국, 러시아, 인도, 남아공, 터키와 같이 우리가 알고 있는 신흥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 구성을 보면 고배당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당연히 원자재, 금융, 부동산, 에너지 등 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중 순으로 Top 15 기업을 보면 한국 메리츠 증권을 제외하고는 전부 처음보는 기업이다. 워낙 아시아 기업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전자기기 OEM 기업이자 애플의 주요 하청 업체 위스트론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고, 브라질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 러시아 다이아몬드 제조 기업 Alrosa, 인도 주요 시멘트 제조 업체 Ambuja, 러시아 소재의 다국적 에너지 업체 Lukoil, 중국 소재의 부동산 개발 업체 China Fortune, 대만 시멘트 기업 Asia Cement 등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테이블과 같이 종목별로 비중이 잘 분산되어 있는 상황이다. 고배당 종목이다 보니 전통 산업에 속한 기업이 대부분인 점을 볼 수 있다.

내가 크게 신뢰하지 않는 중국 기업의 비중이 높은 게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테크 기업이 아닌 전통 산업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안정성은 있다고 본다. 그리고 내 포트폴리오가 대부분 한국, 미국에 집중되어 있기에 SDEM 투자를 통해 신흥국 비중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워낙 내가 특히 아시아, 신흥 국가들 기업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ETF 투자를 통한 투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본다. 그리고 고배당 테마 ETF이기 때문에 여러 산업에 투자되어 있어 분산 투자 효과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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