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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동앤트 주식 생각

에코마케팅 정말로 공격적이다!! 속옷 판매회사 그리티 전략적 투자

by 동장군님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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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의 행보가 정말로 심상치가 않다. 요가복으로 유명한 국내 대표 에슬레져 브랜드 안다르를 인수하더니 이번에는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 속옷 제품을 판매하는 그리티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지분 약 5%를 확보하였다. 단순 마케팅 대행사를 넘어서 국내 1위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의 주가가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5/473684/

 

에코마케팅 "그리티 주식 33억원어치 취득…지분율 5%"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230360]은 의류 제조 및 판매 업체 그리티의 주식 101만주를 약 33억원에 취득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에코마케팅의 그리티 지분율은 5%가 된다. 주식 취득 예

www.mk.co.kr

에코마케팅이 육성하고 있는 안다르, 오호라, 유리카, 몽제 등이 집중적으로 타겟팅하고 있는 소비자 타깃이 1030 MZ세대로 그리티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리티의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 또한 에코마케팅이 퍼포먼스 마케팅에 강점이 있는 회사인 만큼 그리티가 보유한 자사몰 원더브라몰, 플레이텍스몰도 이러한 에코마케팅의 성공 노하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고무적이다.

 

국내 속옷 시장은 2조 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다. 클럭 이후 딱히 성공적인 제품을 찾지 못했던 에코마케팅 입장에서는 이번 제휴는 굉장한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안다르를 인수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는 그리티까지 에코마케팅의 공격적인 행보는 주주 입장에서 꽤 좋게 보인다. 전략적으로 2030대 여성 소비자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점이 고무적이고, 기존에 있는 브랜드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행보가 굉장히 기대가 된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에코마케팅을 다루는 케이스가 엄청 많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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