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5/504696/
그동안 에코마케팅 토론방을 시끄럽게 해왔던 안다르 이슈는 위 뉴스와 같이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의 56%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마무리되는 듯싶다. 안다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취득 금액은 193억 4364만 원으로 주식 272만 4456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에코마케팅 김철웅 대표가 개인 돈에 그치지 않고 아예 회사 돈이 들어감으로써 안다르는 명실상부 에코마케팅의 자회사가 되었다. 3일 연속 에코마케팅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봐서는 우려보다는 기대감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이 바로 안다르의 실적이었는데, 이번에 김철웅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포스팅을 보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안다르의 실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에코마케팅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시점부터 안다르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였고, BEP 수준에 근접하여 21년 3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한다. 무너져 가고 있었던 안다르를 다시 기사회생시킨 것이다. 경쟁사 젝시믹스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처럼 무리하게 매출만 키우는 전략보다는 조심스럽게 매출과 순이익을 개선하는 방향을 추진한다는 점도 굉장히 고무적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었던 해외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에코마케팅의 넥스트 모멘텀이라고 볼 수 있는 안다르가 이처럼 좋은 실적과 성장을 보인다면 에코마케팅의 주가는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이제 맘 편히 지켜보면서 주가가 상승하길만 기다리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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