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삼성전자 - 21년 1분기 실적 발표, 배당 공시

삼성전자는 21년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53% 증가한 9조 3829억 원, 이 기간 매출액은 65조 3885억 원으로 18.19% 늘었다. 매출액의 경우 분기 사상 최대치를 나타낼 정도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이 조금 부진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과 코로나 여파로 수요가 증가한 가전부분이 메우면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 가전, 노트북, 반도체, 모바일 등 워낙 사업이 다각화되어 운영되기 때문에 삼성이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할 수 있었지 않나 싶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배당도 함께 공시했는데, 주당 배당금 361원을 지급하기로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조 4천5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5백억 원 증가하였다.

 

배당 증가폭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배당금을 늘려준 것만 해도 만족한다. 삼성전자 경영진도 앞으로 주주 친환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을 계속해서 늘리겠다고 공표한 만큼 앞으로 배당 수익을 기대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