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동앤트의 해외 고배당 ETF 투자 - Vanguard International High Dividend Yield ETF (VYMI)

Vanguard International High Dividend Yield ETF

"배당으로 월급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배당 ETF 투자는 핵심이다. 현재 포트폴리오에도 많은 배당 ETF가 있기는 하지만 워낙 미국 중심으로 투자되어 있다 보니 분산 투자 개념으로 투자를 결심한 게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VYMI ETF다. 

 

VYMI ETF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로 전 세계 대략 1100개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총 배당금과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시가배당률은 약 4%로 괜찮은 배당 수익을 제공해주고 있다.

 

주가는 아래 차트와 같이 코로나 시점 크게 빠진 이후 전 세계 시장 트렌드와 같이 VYMI ETF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Vanguard International High Dividend Yield ETF 기본 정보

운용 자산: $2.36B

운용 보수: 0.27%

총 보유 종목 수: 1104

상장일: 16년 2월 25일

 

VYMI ETF의 가장 큰 강점은 위 기본 정보와 같이 0.27%의 낮은 보수와 1100개 가까운 전 세계 우량 배당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Vanguard International High Dividend Yield ETF 보유 종목 분석

아래 이미지와 같이 지역별로는 유럽 기업의 비중이 45.4%로 가장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 영국, 대만, 홍콩, 캐나다의 비중이 대략 절반을 차지한다.

 

역시 고배당 지급 ETF이다 보니 예상했지만 금융 비중이 33%로 가장 높다.

 

 

글로벌 최대 식음료 기업 네슬레, 최대 자동차 제조 기업 도요타, 다국적 제약 기업 노바티스, 로슈, 요즘 백신으로 유명한 아스트라제네카, 캐나다 왕립 은행으로 불리는 로얄 뱅크 캐나다, 세계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다국적 금융 기업 HSBC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량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히 자세히 설명 안해도 될 만큼 큰 기업이 ETF 포트폴리오에 담겨져 있다.

 

 

Vanguard International High Dividend Yield ETF 마무리

만약 자기 포트폴리오가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 세계 1100개 기업에 투자하는 VYMI ETF가 꽤 매력적인 분산 투자 전략일 수 있다. 배당도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있어 꽤 좋은 배당 수익을 3개월 마다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전 세계 우수한 기업 1100개와 함께 높은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VYMI ETF에 관심이 있다면 자세히 더 알아볼 만한 ETF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