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동앤트의 9월 미국 주식 배당금 입금 내역 리뷰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기 시작한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내 포트폴리오에는 약 30여 개 미국 기업 종목이 담겨 있다. 인간 지수라고 볼 수 있는 만큼 종목이 많은데, 이렇게 많은 곳에 투자한 이유는 매달 일정한 배당금을 받아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3월, 4월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국내 상장 기업과는 달리 미국 기업들은 대부분 분기 혹은 월마다 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또한 배당일도 각자 달라서 포트폴리오만 잘 구성하면 매달 배당금으로 월급 외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매달 말에 한 번씩 그 달에 어떤 기업으로부터 배당을 지급받았는지 그냥 간단하게 공유하고자 한다. 

 

 

 

9월 1일부터 오늘 9월 25일까지 총 13개 주식 종목으로부터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어떤 기업이 있는지, 주당 배당금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배당지급 기준은 어떤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개별 기업, ETF 그리고 리츠 종목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기업은 여기 블로그에서 분석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전반적으로 기업 주가 상황은 나쁘지 않은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인텔과 에너지 기업 로얄 더치 쉘에서 엄청난 평가 손실을 기록 중에 있다. 배당을 받는다고 해서 그 손실이 메꿔질 정도가 아니다. 단순히 배당만 보지 말고 기업의 미래까지 참고해서 투자하기를 바란다.

 

 

매달 약 8개~14개 정도 기업에서 배당금을 받고 있다. 1차적인 목표는 매달 한 15만 원 정도로 배당금을 받아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한참 멀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투자를 해야 되는데 요즘에는 조금 자제하고 있다. 바구니에 달걀도 너무 많을 뿐만 아니라 지금 미장 자체가 너무 안 좋아서 시장 상황을 조금 더 보고 종목을 더 늘릴지 아니면 기존에 있던 종목들을 물타기를 할지 고민 좀 하려고 한다.